스페인 동북부 경찰은 8일 지하드(이슬람 성전) 테러활동과 이슬람국가(IS 단체와 연계된 것으로 추정되는 11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카탈루냐 경찰은 카탈루냐와 바르셀로나 등을 포함해 동북부 3개 지역에서 남자 10명과 여자 1명을 체포했다. 스페인인 9명과 모로코인 1명, 파라과이 1명 등이다.

경찰은 이번 검거작전과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다만 지하드 테러활동을 막기 위해 경찰 360명이 13차례 급습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스페인은 최근 수년 동안 지하드 무장 조직원 수십 명을 검거했다. 카탈루냐 경찰은 지난주 지하드 전사가 되기 위해 시리아로 가려던 16세 쌍둥이 소년을 포함해 가족 4명을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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