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최 경제부총리는 "상반기중 재정을 더 풀어 투자를 늘려 유효수요 증대에 나서겠다" 고 말했다.   ©뉴시스

[기독일보]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기업인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토론방을 개설했다.

2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 부총리는 기존 기업인 핫라인(휴대전화, 이메일)을 통한 건의 청취 위주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쌍방향 토론을 활성화하기 위해 온라인 토론방을 개설했다.

첫 번째 토론 주제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활용 극대화 방안'이다.

기재부는 "지난해 11월 실질적으로 타결된 한중 FTA는 우리 경제 및 기업에 기회 요인이자 위협 요인으로 이번 토론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아이디어를 수렴해 추후 대책 마련 과정에서 활용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정책 현안에 대한 쌍방향 토론을 통해 기업인과의 소통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정기적으로 토론 주제를 내놓고 의견 수렴 결과를 적극 활용해 토론방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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