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29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SK그룹과 함께 월드비전 연제구복지관(관장 김순이)을 통해 최근 갑작스러운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기장군 등 부산시 내 주민들에게 긴급구호 키트 500개를 전달했다.

SK그룹이 후원한 긴급구호키트는 고무장갑, 행주, 세탁세제, 비누 등 수해복구에 꼭 필요한 물품 19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기장군 등 부산시 내 500 가정에 부산시청과 기장군청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청 신규철 사회복지과장은 "급작스러운 폭우로 시름에 잠긴 부산시민 분들을 위해 긴급구호키트를 보내주신 SK그룹에 감사 드린다"며 "기장군 등 수해지역을 위해 충실히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월드비전 연제구복지관 김순이 관장은 "늘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키트를 후원해 주시는 SK그룹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꼭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월드비전 연제구복지관은 1990년 문을 열어 지역 내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을 위해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SK는 국내 각종 재해피해 가정 지원을 위한 긴급구호키트 제작 및 전달작업을 월드비전과 2002년부터 함께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 초 2월, 동해 폭설피해 가정을 위해 긴급식료품키트와 난방유를 지원하고 임직원봉사단이 직접 눈치우기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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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폭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