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대표 이제훈, 이하 초록우산)은 최근 베이비박스에 버려진 아기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후원 참여를 독려하는 '리본데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리본모양을 닮은 숫자 8을 활용, 8월 18일을 리본데이로 지정한 '리본데이' 캠페인은 버려진 아기들에게 새 삶을 선물한다는 의미(Re-born)와 후원자와 아기들을 연결한다는 의미(Ribbon)를 담아 베이비 박스 유기 영아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기획됐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대학생 홍보단과 함께 서울역, 광화문, 인사동, 대학로 등 서울 시내 주요장소 8곳에서 시민들과 직접 만나 캠페인의 의미를 알렸다. 베이비박스 유기 영아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촉구하는 거리 홍보 외에도 남을 돕는 따스한 온정을 전하는 프리허그, 아기들에게 새 생명을 불어넣기 위한 캠페인의 의미를 되새기는 '리본 화분'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행사의 마지막에는 각 주요 장소 별로 나뉘어 활동하던 대학생 홍보단이 광화문에 위치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앞마당에 모여, 베이비박스에 버려지는 아기들을 위한 따듯한 마음이 모여 리본으로 한데 묶인 '온정의 연대'를 상징하는 '대형 리본 만들기' 플래시몹을 진행해 행사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전달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버려진 아기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위해선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많은 분들이 이 아이들의 소중한 미래를 지키기 위한 '가슴의 부모'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베이비박스 유기 영아들을 돕기 위해서는 베이비리본상자 구입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유기 아기들의 희망찬 '새 삶'을 바라는 마음에서 '베이비(Baby)'와 '리본(Re-born)'이 합성돼 이름 붙여진 '베이비리본상자'는 이미 지난 5월 20일부터 국내 최대 온라인쇼핑몰 G마켓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아기 스킨 및 구강 케어 용품과 유기농 장난감 DIY 등으로 구성된 '베이비리본상자'는 유기 아기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여성 소비자층의 관심을 받으며 출산축하선물 등으로 절찬리에 판매중이다. G마켓은 '베이비리본상자'의 판매 수익금 중 절반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유기 아기들에게 지원한다.

'베이비리본상자'는 G마켓 사이트(http://event.gmarket.co.kr/html/201405/140520_baby/baby.html)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한국의 사회복지역사와 함께 하며 기부 문화를 선도해온 아동복지 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모체가 되는 CCF(기독교아동복리회)로 전쟁고아구호사업을 시작하면서 설립됐다.

국내를 넘어 세계 56개국의 아동을 위해 지역사업개발사업, 교육 사업, 구호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아동의 성장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만의 특화되고 표준화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아동 복지 전문기관이다.

현재 국내아동 5만 8천여 명, 해외 23개국 아동 2만 4천여 명을 경제적으로 돕고 있으며, 학교폭력·아동학대·실종유괴예방 등 각종 교육사업과 문화예술, 장난감도서관, 사회교육사업 등의 서비스를 통해 국내 50만 명의 아동들을 돌보고 있다. 정기후원자는 24만 명이고 자원봉사자는 1만 7500명(2013년 기준)에 이른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초록우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