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맞선, 면접 등 사회생활을 하면서 중요한 결정적인 순간이 있다. 이 때 첫 인상이 중요하다. 오랜 친구와 직장 동료는 첫인상이 잘못 비춰져도 생활을 하면서 다시 뭔가 진면목을 보여줄 기회가 있다. 첫인상에서 호감과 신뢰를 줘야한다. 바로 이미지 메이킹의 필요성이다."

강연 중인 '이미지메이킹 전문가' 송은영 교수   ©기자뉴스 제공

26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평창동 미국 콩코디아국제대 서울 분교 강의실에서 열린 '최고경영자(CEO)과정' 수강생을 대상으로 '이미지와 경영'에 대해 특별강연을 한 송은영(47, 교육학 박사) 백석대학교 교육대학원 평생교육전공 교수가 강조한 말이다,

송은영 교수는 지난 대선 당시 박근혜 대통령 후보의 이미지 메이킹을 했고, 지난 2011년 <모든 것은 얼굴로 통한다>라는 책을 내 인기를 끌었던 인물이다. 특히 '얼굴박사' 1호로 소문이 나며 텔레비전 특강, 전문가 집단 강연 등 이미지 메이킹 강연 출연도 잇따르고 있다.

이날 강연을 한 송 교수는 "살면서 일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간관계가 중요하다"며 "고양이는 목덜미를 잡아야하고, 토끼는 귀를 잡아야하며, 사람은 마음을 잡아야 신뢰가 형성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마음은 안 보인다고 생각하는 것은 대단한 착각"이라며 "얼굴표정, 말투, 목소리, 자세, 행동 등이 합쳐져 마음이 보인다"고도 했다. 특히 "표정, 행동, 목소리, 말투 등이 종합적으로 합쳐져 상대방의 느낌을 결정한다"며 "이런 분위기를 일컬어 '이미지'라고 한다"고 강조했다.

송 교수는 "이미지관리를 잘해야 사람을 마음을 공짜로 얻을 수 있다"며 "그래서 현대인들에게는 이미지경영이나 이미지 메이킹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대선 때 대통령 후보의 이미지 메이킹을 해본 경험자로서 "대선 1~3차 TV토론 때 대통령 후보의 이미지를 컨설팅을 해 보니 머리카락하나 눈썹, 입모양의 위치 등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대통령 뿐만 아니라 모든 리더는 머리카락, 눈빛, 웃음, 표정 등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송은영 교수 이날 참석한 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이미지메이킹 컨성팅을 해주고 있다.   ©기자뉴스 제공

송 교수는 "가만히 있기만 해도 마음이 가고 좋은 이미지가 풍기는 사람이 롤모델이 될 가능성이 많다"며 "항상 만나도 싫증나지 않고 기분 좋게 대하는 사람이 좋은 리더"라고 말했다.

이어 송 교수는 미인에 대해 "보는 이에 대해 쾌감을 불러일으키는 사람"이라고 정의하며 "어쨌든 얼굴은 보는 사람의 기분을 건드리게 돼 있다. 그래서 이미지는 영향력이고 자극"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이 자신을 제일 잘 안다고 생각하는 것도 멍청한 착각"이라며 "객관적으로 못보고 주관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가장 큰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자신이 가진 생각이 옳다고 생각하는 주관적 자상과 남이 생각하는 객관적 자상의 차이가 오해를 불러일으킨다"며 "오해를 줄이려면 자신보다 남들이 보는 나의 모습을 중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교수는 "과거 이미지메이킹은 옷 잘 입고, 화장 잘하고, 웃는 얼굴이라고 생각했다"며 "요즘의이미지메이킹은 상대방에 대한 진정성 있는 마음가짐, 태도(총칭해 '내면')등이 우선시 돼야 한다"며 "이런 내면이 안 되면 외면이 올바르게 나타날 수 없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는 "마음가짐, 태도, 인격, 실력 등 내면은 잘 되는데, 외면이 안 된 사람이 있는 것도 문제"라며 "실력과 인격이 있어도 겉으로 표현을 못하면 오히려 상처가 되고 오점이 된다"고도 했다.

특히 송 교수는 "리더는 얼굴 표정, 말투,발음, 목소리, 자세 등에 신경을 써야 한다"며 "이를 잘 표현하기위해 노력하면 리더십을 인정받을 것"이라고도 재차 강조했다.

송 교수는 "첫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얼굴이다. 첫인상을 좋게 하려면 얼굴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며 "(우리말로) '얼'은 영혼을 말하며 '굴'은 통로를 의미한다. 한바디로 얼굴은 '영혼의 통로'이니 얼굴 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피력하면서 "사람의 마음을 얻어야 인간관계가 좋아지고 그것을 통해 성공가도를 달릴 수 있다. 인간관계는 정답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정서'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김철관(오른쪽) 회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송은영 교수   ©가자뉴스 제공

송은영 교수는 현재 한국이미지메이킹협회 명예회장, 글로벌인재평생교육원 부원장,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외래교수, 가천대 대학원 의상학과 외래교수, 이화여대 이미지컨설턴트 자격증과정 전임강사, 김경호 이미지메이킹센터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텔레비전 특강, 외부 특강 등 이미지메이킹 강의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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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영교수 #이미지메이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