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우리은행, 챔피언결정전 첫승

우리은행은 25일 강원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 1차전 안산 신한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80-61로 이겼다. 우리은행은 임영희가 22점으로 승리에 앞장섰고, 퀸이 21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맹활약했다. 굿렛(15점)과 박혜진(13점)도 거들었다. 신한은행에서는 김단비가 15점으로 분전했지만 주득점원 쉐키나 스트릭렌이 13점에 그친 것이 아쉬웠다.

프로야구 삼성, 임창용 복귀 타진 중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미국 시카고 컵스에서 방출된 사이드암 임창용(38) 영입을 위해 움직인다. 삼성 관계자는 25일 "임창용이 어떤 신분인지 확인하고 있다"면서 "확인이 끝나는 대로 임창용에게 삼성 복귀 의사를 물어보겠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재진입을 위해 컵스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던 임창용은 지난 23일 마이너리그 캠프로 이동했고, 25일 방출 통보를 받았다. 삼성은 임창용이 이적이 자유로운 신분이 됨에 따라,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일 계획이다.

여자 컬링 대표팀 '4강신화' 쓰고 귀국

여자 컬링 대표팀은 캐나다 세인트존에서 열린 2014 세계여자선수권대회를 4위로 마치고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대표팀은 눈앞에서 동메달을 놓친 아쉬움을 털어내고 "좋은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대표팀 막내 엄민지는 "평창까지 4년 남았는데, 팀워크를 다져 더 단단해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스노보드 이상호, 주니어대회서 은메달

이상호는 2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발마렌코에서 열린 대회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발레리 콜레고프(러시아)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상호의 메달 획득으로 한국 스노보드는 2009년 김용현이 평행회전 우승을 차지한 이후 두번째로 메달을 기록했다.

英축구협회, 아스널-첼시전 오심 인정

영국 축구협회는 25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아스널과 첼시의 경기에서 나온 퇴장 판정이 '오심'이라고 인정했다. 협회는 "당시 경기에서 키어런 깁스가 핸드볼 파울을 범하지 않았다는 것과 그의 퇴장 판정이 잘못됐다는 것을 모두를 인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아스널은 0-6으로 대패했다

태권도, 청소년선수권서 메달 5개 추가

한국 태권도가 제10회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셋째 날 금메달 1개를 포함한 5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종합우승 가능성을 열어뒀다. 한국은 25일 대만 타이베이의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여섯 체급 경기에 모두 출전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남자 78㎏급 변길영(부산체고)이 두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홍명보 "월드컵 엔트리 90% 결정"

26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2015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추첨을 지켜보기 위해 출국하는 자리에서 홍명보 감독은 "최종 엔트리 선정 작업은 90% 정도 마무리된 것 같다"며 브라질월드컵 준비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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