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여행 비자 면제국 숫자는 핀란드, 스웨덴, 영국 등 3국이 가장 많았고, 한국은 조사대상 219개국 중에서 7위 그룹에 올랐다.

국제 이주컨설팅업체 헨리앤드파트너스(H&P)는 세계 각국의 여행비자 면제국 운용 현황을 조사해 2013년 글로벌 비자 운용지수를 이같이 발표했다고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가 3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1위 그룹인 3개국 시민은 조사대상 219개국 가운데 173개국을 비자 없이 여행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여권 활용도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2위 그룹은 172개국에서 비자 면제를 받는 미국, 독일, 덴마크, 룩셈부르크 등이었다.

3위 그룹은 171개국에서 비자를 면제받는 벨기에, 이탈리아, 뉴질랜드가 차지했다.

한국은 비자 면제국이 166개국으로 호주, 그리스, 싱가포르에 이어 단독으로 7위 그룹을 지켰다. 개별 국가 순위로는 24위에 해당됐다.

프랑스, 노르웨이, 스페인, 일본 등은 4위 그룹(170개국 비자면제)에 포진했다.

중국은 비자 면제국이 44개로 82위 그룹에 올랐으며, 북한은 41개국과 비자 면제협정을 확보해 방글라데시, 에티오피아 등과 함께 85위 그룹에 포함됐다.

자료/중국이 베이징 수도공항에서 2013년 1월1일부터 한국 등 일부 외국인 입국자에 대해 72시간 무비자 정책을 시행한다.   ©뉴시스/신화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한국인166개국비자면제 #비자면제1위는영국 #스웨덴 #핀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