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의교회
용인 기쁨의교회가 대학 신입생을 위한 ‘전도 콘서트’를 개최했다. ©기쁨의교회
용인 기쁨의교회(담임 정의호 목사)가 지난 2월 18일 경희대 앞 카페에서 대학 신입생을 위한 ‘전도 콘서트’를 개최했다. 100명이 넘는 대학생들이 이날 콘서트에 참석했다.

이번 콘서트는 ‘다음세대 전도’의 새로운 방식으로 기획됐으며, 특히 2025학년도 대학교 신입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고 교회 측은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쁨의교회 대학부에서 전도한 60명의 새가족이 참석했다.

콘서트에선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음악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한 신입생이 무대에 올라 교수님 및 학생들과 함께 신앙의 고백을 담은 콜라보 무대를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고 한다.

또한, 포스트모던음악학과 2학년 선배들의 특별한 공연도 이어졌다. 이들은 “실패해도 다시 일어서서 도전하라”는 메시지를 담은 곡을 선보였다. 이들의 무대가 끝난 후, 관객들의 앙코르에 2학년 선배들이 추가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기쁨의교회
용인 기쁨의교회가 대학 신입생을 위한 ‘전도 콘서트’를 개최했다. ©기쁨의교회
이날 공연에서는 특별히 포스트모던음악학과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이 무대에 올라 한국어로 노래를 부르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고 한다. 이번 행사에는 캐나다, 베트남, 중국 출신의 약 10명의 외국인 유학생들도 함께했다.

참가자 김모 학생은 “대학교 생활이 기대되고 믿음의 선배들과 함께 새로운 환경에서 신앙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학부를 담당하고 있는 이현미 전도사는 “전도 콘서트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캠퍼스 내에서 건강한 기독교 문화를 조성하고 신앙 안에서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기획됐다”며, “이러한 문화가 확산되어 더 많은 청년들이 희망과 믿음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쁨의교회
용인 기쁨의교회가 대학 신입생을 위한 ‘전도 콘서트’를 개최했다. ©기쁨의교회
기쁨의교회 정의호 담임목사는 “세상과 미디어에 중독되기 쉬운 다음세대를 위해 교회가 앞장서서 건전한 문화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기쁨의 교회는 젊은 세대들을 전도하고 감동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건전한 기독교 문화를 형성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