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침례교회
여의도침례교회가 교단 ‘CPR 프로젝트’에 1억 원을 후원했다. ©기침
여의도침례교회(담임 국명호 목사)가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총회장 이 욥 목사)가 추진하는 미(래)자립교회 시설 지원을 위한 ‘CPR 프로젝트’에 1억원 을 후원했다.

CPR 프로젝트의 ‘CPR’은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을 통해 살리는 CPR의 의미와 함께, 교회 부흥을 위한 지원인 ‘Church Provison Revival’의 의미도 포함하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여의도침례교회가 1억 원의 기금을 교단 국내선교회에 전달했고 이 기금으로 매년 20개 교회 시설의 환경 개선 사업을 전개해왔다.

교단 국내선교회와 여의도침례교회 국내선교부가 교회의 신청을 받아 실사를 거쳐 현황을 파악하고 교회 냉난방기, 빔프로젝트, 목회 지원 노트북, 양육보조자료, 시설 보수 및 개선 사업들을 지원해 왔다.

여의도침례교회는 지난 14일 국내선교회 고숙환 이사장(죽변교회) 및 유지영 회장과 CPR 프로젝트 사역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전달식을 가졌다.

국명호 담임목사는 “최악의 시기이지만 기회의 시기에 미자립교회에 미래 자립을 위한 작은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에 교회와 모든 성도들이 기쁨으로 동참하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목회의 지치고 힘든 상황에서 새로운 환경을 선물로 주면서 응원하며 격려하겠다”고 밝혔다.

국내선교회 이사장 고숙환 목사는 “여의도침례교회가 매년 이같은 사역에 마음을 다해 후원하며 동역해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올해 선정되는 20개 교회도 CPR 프로젝트를 통해 큰 힘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국내선교회 회장 유지영 목사도 “국내선교회 사역을 위해 항상 기도와 물질로 동역해준 그 마음으로 인해 CPR 프로젝트가 계속 이어져 오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 사역으로 어려운 교회를 잘 품으며 미자립에서 미래자립의 길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2월 23일 여의도침례교회 주일예배는 CPR 프로젝트 보고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관사도교회 김요셉 목사와 블레싱처지 주우규 목사가 말씀을 전하며 CPR 프로젝트 후원에 대한 간증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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