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샘솟는집 제7대 관장 취임예배
태화샘솟는집 제7대 전재현 관장의 취임식에 함께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기감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태화복지재단 산하 정신장애인 재활시설인 태화샘솟는집 제7대 전재현 관장의 취임예배가 최근 기감 김정석 감독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태화샘솟는집은 우리나라 최초의 정신재활시설로 정신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거주, 건강, 취업, 교육 등의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태화복지재단 대표이사인 김정석 감독회장은 설교를 통해 “태화복지재단이 우리나라의 정신건강사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현재 정신건강이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는 상황에서 태화샘솟는집이 소외된 정신장애인을 위한 사명의 발걸음을 멈추지 말고 더욱 폭넓게 나가길 바란다. 폭풍을 만나도 예수님이 함께 있으면 우리는 안전하다는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전재현 신임 관장을 중심으로 하여 태화샘솟는집 모든 직원과 회원들이 믿음과 신뢰로 사명을 감당할 때 어떠한 어려움과 난관도 이겨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태화샘솟는집 신임 전재현 관장은 2005년 태화샘솟는집에 입사해 20년 동안 태화샘솟는집과 경기복지재단, 목동하늘샘(정신장애인공동생활가정) 시설장 등으로 사역했다.

취임식에 참석한 내빈들은 올해로 39주년인 태화샘솟는집이 새로운 리더십을 만나 소외된 이웃인 정신장애인들의 회복을 위한 일에 새로운 대안 제시와 더불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통로가 되길 기대한다는 마음을 전했다고 기감 측은 전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