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길 강사
전한길 강사 ©김상고 기자

전한길 한국사 강사가 대한민국 이승만 초대 대통령에 대해 “일관되게 신앙의 절개를 지킨 사람”이라며 “그런 속에서 대한민국이 세워지고 (이승만이) 초대 대통령이 되고 신앙의 자유를 보장했다”고 했다.

전 강사는 10일 기독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1948년 5월 31일 제헌국회가 열리기에 앞서 당시 임시의장이었던 이승만 전 대통령의 요청으로 국희의원이었던 이윤영 목사가 기도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동아시아 국가들 중에서 복음을 받아들이고 선진화 된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 굉장히 큰 축복을 받은 나라”라고도 했다.

그러면서도 전 강사는 이승만 전 대통령에게 독재와 같은 과(過)도 있다면서 공과를 균형있게 볼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마찬가지로 박정희 전 대통령이나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에게도 공과가 공존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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