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시화운동본부
인천 성시화 조찬기도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성시화운동본부
인천성시화운동본부가 14일 오전 인천 남동구 논현주안장로교회(담임 유헌형 목사)에서 ‘인천 성시화 조찬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도회에선 상임회장 유헌형 목사의 인도로 장로회장 김성호 장로가 대표기도를 했다. 호주 시드니성시화운동 홍보대사 황 샘 목사(찬양가수)의 특송에 이어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가 사도행전 8장 4~8절을 본문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성시화운동은 한 도시에 있는 큰 교회와 작은 교회, 목회자와 평신도가 하나 되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사랑을 시민들에게 전하는 것”이라며 “이를 전교회가 전복음을 전시민에게 전한다고 말한다. 이것은 곧 총체적 복음운동 또는 하나님 나라운동”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시화운동은 ‘민족의 가슴마다 피 묻은 그리스도를 심어 이 땅에 푸르고 푸른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게 하자’는 슬로건을 걸고 민족복음화운동을 주도하신 한국CCC 설립자 김준곤 목사에 의해 기획됐다. 민족복음화 이전에 한 도시만이라도 완전히 복음화되는 것을 꿈꾸면서 1972년 춘천성시화운동 전도대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김 목사는 “성시화운동은 한 도시의 갓 태어난 어린아이에서부터 임종을 앞둔 노인에 이르기까지, 시장(군수)에서부터 무명의 한 사람에게까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해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이어 황호기 목사(인천성시화운동 사무차장)의 인도로 나라와 민족, 인천시와 성시화운동을 위해 기도했다. 기도회는 인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정일량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이날 기도회에는 인천성시화운동 상임회장 유헌형 목사, 장로회장 김성호 장로, 최조길 장로, 사무차장 황호기 목사, 성시화 평신도 기도회 문세득 장로, 권오용 장로, 안주백 장로, 인천홀리클럽 사무국장 이도희 안수집사, 곽경숙 권사 등이 참석했다.

또한 인천기독교총연합회(인기총) 총회장 정일량 목사, 사무처장 김종균 목사, 서기 이승원 목사, 정능규 목사, 인천 논현경찰서 신우회 회장 전영철 권사, 총무 김남수 집사, 인천대학교 사무국장 김석철 집사 등이 참석했다.

인기총 총회장 정일량 목사는 “인천성시화운동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역을 신문에서 읽고 큰 도전을 받았다”며 “인천의 3,500개 교회를 대표하는 인천기독교총연합회와 인천성시화운동이 협력을 강화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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