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론 교회를 바라보라!
바벨론 교회를 바라보라! ©CLC
「국가가 하나님을 잊을 때-나치 독일로부터 배우는 일곱 가지 교훈」(CLC)의 저자 어윈 W. 루처(Erwin W. Lutzer) 목사의 또 다른 저서 「바벨론 교회를 바라보라!」(CLC)가 최근 번역돼 출간됐다. 이 책은 마치 바벨론과 같이 변화된 미국(세상)에서 교회가 어떻게 빛이 될 것인가에 대해 고찰하고 있다.

저자인 루처 목사(시카고 무디교회 원로)는 책의 서문에서 미국의 한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미국 성인 인구의 약 23퍼센트는 ‘무교’라고 답한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이나 다른 신앙의 일원으로 자란 미국인 5명 중 1명(18퍼센트)은 이제 종교적인 연대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교회를 떠난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인들을 다른 사람에 관해서는 성급하게 판단하고 손가락질하지만, 정작 자기 자신에 관해서는 관대한 독선적인 사람들로 인식한다”며 “그들을 교회에서 멀어지면서 하나님에게서도 멀어졌다”고 했다.

루처 목사는 “세상에 동화된 교회는 그 세상에서 생생한 증인이 될 수 없다. 지배적인 문화적 가치를 채택하면, 우리가 깨어지고, 탐욕스럽고 중독된 삶에 대한 대안이라고 믿을 만한 이유를 거의 제공하지 못한다”며 “우리가 가진 메시지와 우리가 이끄는 삶이 이 사회에 스며들고 다가오는 어둠 속에서 빛의 신호탄이 되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는 여전히 세상에 가장 좋은 희망”이라고 했다.

이 책을 번역한 모영윤 작가는 역자 서문에서 “저자는 이 책의 첫 장에서 ‘바벨론 입성을 환영한다’고 말한다”며 “이 책은 깨어서 주의하고 경계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시대를 분별하는 눈을 뜨게 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안내를 받는 데 적절하다”고 소개했다.

송태섭 목사(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는 이 책의 추천사에서 “지금도 바벨론 제국이 계속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인 교회를 국가 권력을 이용해 핍박하고, 동성애 등 문화적 우상 숭배에 빠진 시대를 상징하는 교훈인 것”이라며 “이 책을 통해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나아가야 할 바른 방향을 새롭게 깨닫고 결단하길 바란다”고 했다.

심하보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예장 총회장)는 “이 책은 미국이 이미 바벨론이 되었으며, 기독교는 이제 홈그라운드를 잃고 유배된 유대인과 같으나, 하나님이 항상 함께 하심을 믿고 굳게 대처해 나갈 것을 촉구하고 있다”고 했다.

심 목사는 “지금은 어둠의 터널 앞에 있다. 나는 이 책이 교회의 교재로 사용되고, 모든 그리스도인의 손에 들려져, 성도를 거짓 문화의 격류에서 건져내 교회에 생명력을 되살리고 대한민국을 살리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저자 어윈 W. 루처

위니펙성경대학(B.A.)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달라스신학교(TH.M.)와 로욜라대학교(M.A.)를 졸업한 후, 웨스턴침례신학교에서 신학박사(TH.D.) 학위를 취득했다. 1980년부터 시카고무디교회 담임목사로 36년간 재직한 후 은퇴했다. 저서로는 「히틀러의 십자가」(HITLER’S CROSS), 「실패: 성공으로 향하는 비상구」(FAILURE: THE BACK DOOR TO SUCCESS), 「낙원의 독사」(THE SERPENT OF PARADISE),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있게 될 것을 어떻게 확신할 수 있을 것인가?」(HOW YOU CAN BE SURE THAT YOU WILL SPEND ETERNITY WITH GOD?) 등 30여 권이 넘는 책을 저술했다.

역자 모영윤

1961년 전북 장수에서 출생해 1982년 예수님을 영접하고, 군종병으로 군대에서 복무했다. 창원기능대학을 졸업하고 용접 기능장으로 용접 기술사 자격을 취득했다. 2008년 카타르 도하에 있는 대우건설 현장에서 일하면서 안수집사로 도하한인교회를 섬겼다. 그 후 2018년 8월 대우건설에서 상무로 퇴직하고 현재는 필그림선교교회를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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