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교연
한반교연이 출범 1주년을 맞아 6일 천안 열매맺는교회에서 기념 예배 및 행사를 가졌다. ©한반교연
한국교회반동성애교단연합(한반교연)이 출범 1주년을 맞아 6일 오후 천안 열매맺는교회(담임 안준호 목사)에서 기념 예배 및 행사를 개최했다. 한반교연은 지난해 6월 30일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며 발족했다. 그 하루 전 정의당 장혜영 의원 등 국회의원 10명이 차별금지법안을 발의했었다.

한반교연 대표 한익상 목사(예성 동성애대책위원장)의 사회로 시작된 1주년 기념예배에선 박만수 목사(예장 개혁 증경총회장)가 설교했다. 이어 기념행사는 이일호 목사(예장 고신, 칼빈대 교수)의 사회로 허성철 목사(예장 합신 동성애대책위원장)의 성명서 발표, 허 장 목사(예장 대신 한남노회 차별금지법대책위원장)의 구호제창, 주제발표, 고형석 목사(예장 통합 동성애 및 젠더대책위원회 전문위원), 원대연 목사(예장 고신 악법대책위원장)의 고신교단 사역 보고 순서로 진행됐다.

한반교연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하나님은 만물을 각 날에 맞추어 각기 종류대로 보시기에 좋게 지으셨다. 남자와 여자의 인간의 창조는 소위 가부장적 문화의 산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절대주권에 따른 것”이라며 “이것을 부정하고 역으로 사용하고 바꾸는 것은 하나님의 권위에 도전하는 것으로 심판을 면치 못하는 무서운 죄일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즉 사회 공동체와 국가 공동체에게도 파멸을 가져다주는 재앙”이라고 했다.

이들은 “동성애는 창조주 하나님의 순리를 거스리는 역리”라며 “동성애(혼)를 합법화하려는 정치권과 급진 단체들의 전방위적 입법 시도를 결코 묵과할 수 없다”고 했다.

또 “가족의 정의를 삭제하고 (가족 형태에 따른) 차별을 금하는 ‘가족정책기본법’(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은 동성애(혼)을 합법화하는 전주로서 이를 용납할 수 없다”며 “저출산을 부추기고 대한민국의 건강한 가정 파괴를 시도하는 사악한 입법 시도를 당장 멈추라”고 했다.

한반교연은 “차별금지와 차별금지 영역을 확대해나가고 사회적 약자들과 심지어 성소수자들도 차별받지 않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동성애를 정당화하고 합법화 하려는 혁명적 프락시스(praxis, 방식·실천)에는 반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건강가정기본법(개정안), 평등법(안), 주민자치기본법(안), 학생인권조례를 철회하고 폐기될 때까지 무한 규탄시위를 할 것을 결의하고 각 교단별로 그리고 연합으로 순번을 정하여 정기적으로 악법을 발의한 지역구 의원들 사무실 앞에서, 그리고 비례대표 의원들에 대해선 국회 정문 앞과 서울역과 지하철 부근에서 기자회견 및 1인 시위, 전단지 배포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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