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pixabay.com
기독교스마트쉼운동본부(공동대표 양병희 목사)가 지난달 28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진흥원) 서울사무소에서 교계 지도자들과, 스마트폰 과의존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진흥원의 이상욱 수석연구원은 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인한 역기능의 문제점을 설명하고, 교회를 통한 기독교계의 협력을 부탁했다. 현재 스마트쉼센터는 전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주요 활동은 △스마트쉼 캠페인 △전문 상담 △전문인력 양성 △예방교육 △조사 및 연구 등이다. 스마트폰에 대한 과의존 위험은 해마다 높아지고 있는데, 유·아동층에서의 지속적인 높은 상승률, 청소년층의 큰 폭의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60대 이상의 고령층에서도 매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이어서 기독교분과장을 맡고 있는 이동현 목사(교회정보기술연구원 원장)가 간담회를 진행했는데, 기독교계에서도 지난 2015년 3대 종단(기독교, 불교, 천주교) 대토론회를 개최하면서부터 스마트쉼운동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꾸준하게 활동해, 기자회견과 토론회, 포럼을 개최했으며 각 신학대학과 교회를 찾아가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한다. 고난 주간에는 미디어 금식, 스마트쉼태그 보급운동,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등도 해 왔다고.

그러면서 기독교계의 각 단체, 언론들과의 협력도 요청했다. 또 실제적인 활동의 폭을 넓히기 위해 경기 남부 지역에는 지부(본부장 유만석 목사·수원명성교회)를 설치해 스마트쉼운동을 확대해 나갈 것을 발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교계의 협력과 함께 지속가능한 운동 방법에 대한 논의도 심도 있게 진행됐다.

한편, 이날 간담회 소식을 전한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는 “우리 생활에서 스마트폰은 모든 세대가 사용하는 필수품이 됐다. 특히 청소년들은 95%가 사용하고 있고, 하루에도 2시간 이상씩을 쓰고 있다. 이런 데에는 스마트폰의 대중화가 신속하게 이루어진 이유도 있다”고 했다.

언론회는 “일반 전화가 대중화 되는 데에 45년이 걸렸고, 휴대 전화는 7년이 걸렸다. 그러나 스마트폰은 4년밖에 걸리지 않았다”며 “스마트폰은 가장 가까이에 있는 미디어 역할도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스마트폰은 지금보다도 더 많은 기능을 탑재하여, 문명의 중요한 기기로 사용될 것이라고 한다”며 “애플은 가상의 모니터로 대화면 영상 통화를 가능하게 하고, 구글은 눈에 보이는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구글 렌즈를 만들고, 질병을 예측·진단하는 스터디워치도 만든다고 한다”고 했다.

또 “페이스북은 사람의 생각을 읽어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텔레파시 기능을, 우리나라의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으로 가전제품과 차량을 제어하는 기능을 만든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언론회는 “그러나 이런 문명의 기기(器機)도 지나치게 사용하면 부작용이 따르게 마련”이라며 “이를 ‘스마트폰 과의존’이라고 한다. 그럴 경우 신체적으로는 거북목증후군, 손목터널증후군, 안구건조증, 소음성난청, 뇌의 전두엽 기능의 이상 문제, 수면장애로 인한 만성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고 했다.

아울러 “심리적으로는 심리적 불안정과 현실과 가상을 구분하지 못하는 장애, 짜증과 신경질증의 유발, 우울, 불안, 초조감으로 인한 주의력 결핍과 ‘과잉행동장애’를 입을 수 있다”며 “그밖에도 사람과의 관계 단절, 폭력과 충동적인 행동을 보일 수 있다고 한다”고 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독교 종합일간지 '기독일보 구독신청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