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시협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맨 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다섯 번째가 각각 지형은 목사, 오세훈 시장. ©교시협
서울시교회와시청협의회(교시협)가 최근 서울 성동구 성락성결교회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도회 및 31회 정기총회를 열고 지형은 목사(성락성결교회)를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기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각 교구협의회장 총무 등 99명 이하가 참석한 가운데 예배와 간담회, 총회 등으로 진행됐다.

교시협 사무총장 황영복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 지형은 목사는 “교회는 세상 한가운데 주소지를 갖고 있으면서 거룩한 말씀을 살아내면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존재”라며 “코로나19로 쉽지 않은 시기에 떡을 물 위에 던짐으로써 복음의 중심 가치가 다시금 분명하게 드러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이어 코로나19 종식, 서울시와 시민의 안녕 등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교시협이 오랫동안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도움과 사랑의 손길을 펼쳤으며, 서울시를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기에 안정적인 도시가 되었다”면서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시민과 젊은이들을 기억해주고 사랑의 표현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는 축사에서 “코로나 시절을 겪으며 서울시와 교회가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영적 방역 차원에서 서울시와 교회 간 창의적 발상과 지혜를 더 모으자”고 말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교시협은 서울시와 함께 이미 수년간 진행해오고 있는 작은 도서관 확충과 한부모 가족복지시설 확대사업 등 23개 협력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오 시장은 제안된 사항을 적극 검토해보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서울시와 교시협은 수개월 내에 다시 시장과의 간담회를 열고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예배 및 간담회 후 열린 총회에서 참석자들은 지형은 목사를 새 회장으로 선출하고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인준했다. 지형은 신임 회장은 “서울시교시협이 오랫동안 서울시민과 교회를 위해 봉사를 많이 해온 것에 대해 늘 감사했다”면서 “앞으로도 선배들과 회원들의 협력하에 열심히 봉사하겠다”라고 인사했다.

이 밖에 자문위원장에 려용덕 목사, 감사에 양정섭·김석순 목사, 대외총무에 김상식 목사, 대내총무에 노성수 목사를 각각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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