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학 대표
박상학 대표 ©뉴시스
이른바 ‘대북전단금지법’(개정 남북관계발전법)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23일 대북전단 살포를 예고했다.

박 대표는 연합뉴스에 “북한자유주간을 맞아 오는 25일에서 다음달 1일 사이에 대북전단을 살포하기로 했다”며 “풍향에 따라 살포 일시와 장소를 정해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전단에는 3대 세습독재를 비판하는 내용과 북한 인민들에게 최소한의 식량배급을 하라는 내용 등이 들어갔다”면서 “대북전단 50만장과 1달러 지폐 5천장, 소책자 등을 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고 한다.

올해 제18회 째를 맞는 북한자유주간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현지시간 오는 24일부터 30일(한국은 25일부터 5월 1일)까지 열린다. 주제는 ‘개방! 북한(Open! North Korea)’으로 주로 온라인 화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북전단금지법은 군사분계선 일대에서의 북한에 대한 확성기 방송이나 전단 살포 등 남북합의서를 위반하는 행위를 할 경우 최대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통일부는 이날 “개정 남북관계발전법은 접경 지역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법률로, 개정 취지에 맞게 이행해 나갈 것”이라며 “이러한 차원에서 경찰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일부 단체의 전단 등 살포 동향을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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