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금지법·건가법 개정안 반대 입장 재확인
한교총·부활절예배위와도 협력(MOU)하기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 제17차 대표자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이하 연합회)가 25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17차 대표자회의를 갖고 코로나 극복과 예배 회복을 위한 ‘안전한 예배운동’ 전개를 결의했다. 또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및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 입법 반대 입장도 재확인했다.

이날 모임은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이다. 그 동안은 코로나19로 인해 회의를 갖지 못했다고 한다. 연합회 측은 이번 회의에 대해 “1년 이상 지속한 코로나19 팬데믹 속에 방역수칙 준수로 지역교회 관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전국 교회 지도자들을 위로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향후 대책을 협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26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및 방역수칙 조정안 발표와 국내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루 앞두고 광역시도 교회 대표들이 모여 지난 1년을 회고하며 안전한 예배, 건강한 교회를 위한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서의 선구적 역할을 재다짐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서울시교회와시청협의회 회장 서동원 목사가 사회를 맡았고, 부산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김문훈 목사가 ‘물꼬를 틔우는 사람’(사도행전 10:1~2)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예장 합동 총회장)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교회가 어려울 때마다 전국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 대표들과 지역교회가 중요한 역할을 감당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후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준비위) 사무총장 변창배 목사(예장 통합 사무총장)가 오는 4월 4일 있을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상황을 설명하며 전국교회의 동참을 요청했다. 연합회는 한교총 및 준비위와 협력(MOU)하기로 했다.

한편, 연합회는 지난 2015년 5월 대표자 협의체로 설립됐고, 지난 7년간 20차례 회의와 지역교회를 대변하는 기독교 정책 및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제17차 대표자회의는 서울, 경기, 인천이 공동주관했고, 부산과 대구, 광주를 비롯한 대전, 세종, 경기, 강원, 경북, 경남, 충북, 충남, 전북, 전남, 제주 등 전국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 대표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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