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뉴욕에서 1일 일어난 통근열차 탈선 사고가 평일에 발생했다면 대규모 참사로 기록될 뻔했다고 뉴욕타임스가 이날 보도했다. 1일 오전 7시 20분경(현지시간) 메트로노스 허드슨라인 통근열차는 뉴욕 브롱크스의 스파이턴 다이빌 역에 진입하던 중 곡선 선로를 이탈하여 열차 8량이 모두 탈선했다. 이 사고로 탑승객 1백여 명 중 4명이 숨지고 6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운전자 10명중 4명은 방향등 안 켠다
운전자의 자동차 방향지시등 점등률과 정지선 준수율이 약 6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안전공단은 지난해 교통문화지수 실태를 조사한 결과 자동차 방향지시등 점등률이 58.7%, 정지선 준수율은 64.2%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2004년 방향지시등 점등률과 정지선 준수율 각각 70.6%와 77.7%에 비하면 10% 포인트 넘게 떨어진 것이다. .. 뉴욕 열차 사고로 한국인 여성 1명 숨져
미국 뉴욕에서 발생한 열차 사고로 한국인 1명이 숨졌다고 외교부가 2일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열차 사고로 인한 사망자 가운데 한 명의 신원이 한국인 여성 안모(35)씨로 나타났다"면서 "자세한 신원은 확인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안씨 외에 다른 피해 사례는 아직 들어온 것은 없다"고 전했다. .. 한진重 조남호 회장 부인, 자택서 숨진채 발견
한진중공업 조남호 회장의 부인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1일 오후 1시30분께 조 회장 부인 김모(62)씨가 용산구 한남동 빌라 자택내 침실에서 숨진채 발견됐다고 2일 밝혔다. 현장에서는 빈 소주병 2개가 발견됐으며 별도의 유서나 메모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이성자 칼럼] 수전절과 성탄절 묵상
올해 수전절이 지난 11월 27일 수요일 해질 때 시작하여 12월 5일 목요일까지 8일간 지속됩니다. 하누카의 문자적 의미는 '봉헌'입니다. 유대인 가정에서는 창문마다 촛불을 밝히며 하누카를 지킵니다... 
[김동승 칼럼] 북미 원주민 선교 운동- 섬자(섬기는 자) 운동이다.
지난 500년 간 서구의 팽창주의와 지배문화에 희생되어 "주권, 땅, 문화, 언어, 정체성" 등의 오중상실(五重喪失)을 체험한 북미 원주민들에 대한 선교는 처음부터 끝까지 철저한 "섬김"의 정신이 아니고는 불가능하다... 
[최인근 컬럼] 권력무상
대략 10년 전, 2003년 12월 17일은 사담 후세인에게는 생애 최대의 비극의 날이었을 것이다. 땅 굴 속에서 도피 생활을 하던 중 미군들에 의해 생포되었기 때문이다. 며칠 동안 머리도 감지 못하고 수염도 깎지 못한 모양으로 잡혀 나오는 그의 모습은 차라리 측은하기까지 하였다... 
[김호환 박사의 신학단상] (30) 라스베가스공항이 주는 교훈
라스베가스공항에는 전세계 꿈으로 가슴이 부풀어 있는 모든 이들이 찾아든다. 라스베가스의 인구가 백 오십만에 불과 한데, 2011년 현재 라스베가스를 찾아 온 사람들의 수는 사천만이나 된단다... 
[박석규 칼럼] 감사의 편지
충청북도 강촌에서 한 통의 편지가 감사절 기간에 왔다. 생소한 곳이라 의아해하며 개봉했다. 그랬더니 이런 내용의 사연이었다. 오래 전에 미국을 방문했던 한 팀에 후배 목회자가 있었다. 시골에서 목회하는 분들이었다. 옷차림과 말투에서 촌티가 물씬 낫다. .. 
[이태선 컬럼] 알코올 의존심리가 초래하는 국가적 혼동
우리 한국인들의 성격유형 중에 가장 대표적으로 꼽히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욱'하는 성격이라고 할 수 있다. 한번 기분이 상하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필요도 없이 그냥 곧 바로 터져 버리는 감정조절의 상실인데, 이는 우리의 가정문화에서 답습하는 역기능적인 대화의 패턴에서도 기인하지만 우리 한국인들의 알코올 의존성이 초래하는 자기 자신의 부정심리가 타인에 의해서 수치심을 느낄 때 발동하는 .. 
[김칠곤 칼럼] 멈춰서 보고 달려라
남녀가 부모를 떠나 한 몸을 이루기 위해서 결혼(結婚)을 하는 것은 하나님이 만들어 놓은 가정의 시작이며 하나님의 축복을 가정을 통해서 이루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이다... 
[軒鏡 최윤환] 살쓰부르크의 영광
사람이 편안하고 쉽게 살아가고 있을 때는, 또 그런 삶을 살아왔을 때에는, 삶의 굴곡이 없기 때문에, 없었기 때문에, 그저 주어진 삶에 큰 감동이나 큰 변화의 변전의 요철 없이 살아가는 삶이 되어버리고 마는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