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대형 여행사들이 해외여행 상품의 유류할증료 등을 실제보다 비싸게 책정해 부당이익을 챙겨 온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유류할증료와 항공세금을 항공사가 고시한 금액보다 과다하게 표시 ㆍ 안내해 청구한 온라인 여행사에 공표명령을 포함한 시정명령과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부과 대상은 하나투어, 인터파크투어, 온라인투어, 모두투어네트워크, 노랑풍선, 웹투어, .. "세제개편안, 저소득층 세부담 오히려 증가"
정부가 세재개편으로 인해 고액 연봉자만 세부담이 늘어나고 나머지는 증세 대상이 아니라고 발표한 것과는 달리 다수의 근로자의 세부담이 늘어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납세자연맹은 12일 서울 신문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실제 연말정산 자료로 세제개편에 따른 증세효과를 추정해본 결과 '저연봉 근로소득자는 세금이 줄고 7000만원 이상 만이 증세 된다'는 정부의 발표는 예외적인 경우에.. 
홍명보 감독 "한국, H조 3~4위 수준…준비가 중요"
홍명보(44)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내년 브라질월드컵 조 편성과 관련해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홍 감독은 지난 7일(한국시간) 브라질에서 열린 2014브라질월드컵 조 추첨 행사 참석과 경기장·전지훈련지 답사를 마치고 12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홍 감독은 "우리의 위치부터 정확히 판단을 하고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며 "우리는 실질적으로 H조의 3위 혹은 4위 정도의 위.. 
장성택 처형설 北주민들 사이에 빠르게 확산중
북한 주민들 사이에서 숙청된 장성택 노동당 전 행정부장의 처형설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2일 보도했다. 최근 연락이 닿은 양강도의 한 기업소 간부는 "장성택이 정치국 회의 참가자들이 보는 앞에서 측근들과 함께 즉결 처형됐다는 이야기들이 크게 확산되고 있다"면서 "심지어는 공개 처형된 날짜가 6일이란 소식도 있다"고 RFA에 말했다.. 철도노조, '수서발 KTX' 의결 이사진 전원 고발
철도 파업이 나흘 째에 접어든 가운데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수서발 KTX 노선 법인 설립'을 의결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이사진 전원을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철도노조와 KTX민영화저지범대위(범대위)는 12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고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에 코레일 이사진 12명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 김영주 새누리당 의원 징역형 확정...당선무효
비례대표 공천 대가로 50억원을 빌려주기로 약속한 혐의로 기소된 김영주(59·경남 진주) 새누리당 의원이 당선무효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12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의원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0월의 실형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 
삼성전자 "법원 판결 유감…항소하겠다"
삼성전자는 국내에서 진행된 삼성전자와 애플의 2차 특허소송전에서 패소한데 대해 "유감이며 항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2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3부(부장판사 심우용)은 삼성전자가 애플코리아를 상대로 낸 특허침해금지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법원의 이번 결정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특허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모든 법적 조치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 
한은 기준금리 연 2.50%…7개월째 동결
한국은행이 연 2.50%인 기준금리를 7개월째 동결했다. 한은은 12일 김중수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행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했다. 이로써 지난 5월 9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이후 7개월 연속 동결 결정이 내려졌다. 한국 경제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는데다 대외 경제여건이 기준 금리를 조정하기에는 조심스러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 
법원 "애플, 삼성 특허침해 안했다"
삼성과 애플이 상용특허를 놓고 국내에서 벌인 2차 특허 소송에서 법원은 "애플이 삼성의 상용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결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3부(부장판사 심우용)은 12일 삼성전자가 애플을 상대로 낸 특허침해 금지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 
경찰, 계모 폭행으로 숨진 딸 친아버지도 형사입건
지난 10월24일 계모의 폭행에 숨진 이모(8)양의 아버지도 경찰에 입건됐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12일 전문기관 상담을 거부하고, 상습학대로부터 보호를 소홀히 한 친부 이모(46)씨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이씨가 지난 2009년 9월부터 동거한 박모(40·여·구속)씨가 숨지게한 이양의 손과 발을 회초리 등으로 때리고, 지속해서 학대한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CD포토]대표기도하는 합동선목 총회장 김국경 목사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제31대 대표회장 유만석 수원명성교회 목사와 상임회장 황수원 대구 대신교회 목사의 취임감사예배가 11일 오전 11시 수원시 권선동 수원명성교회에서 드려졌다... 
[CD포토]축사를 전하고 있는NCCK 총무 김영주 목사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제31대 대표회장 유만석 수원명성교회 목사와 상임회장 황수원 대구 대신교회 목사의 취임감사예배가 11일 오전 11시 수원시 권선동 수원명성교회에서 드려졌다...
많이 본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