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역협회, "테이퍼링으로 국내기업 14% 수출 피해"
    미국의 3차 양적완화(테이퍼링)가 임박한 가운데 지금까지 두 번의 테이퍼링으로 국내 기업 14%가 수출에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유동성을 축소시킬 테이퍼링으로 신흥국 경제가 위협을 받는 가운데, 신흥국 수출 비중이 51%인 우리 기업들에게 대책이 필요하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국내 678개 기업을 설문조사한 결과 테이퍼링으로 수출에 직간접적인 타격을 받았다는..
  • 정부, 북한에 경공업 차관 상환 요구
    정부가 북한에 제공한 경공업 차관이 상환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첫 원리금 860만 달러 상환을 요구했다. 국제사례에 따라 한달 전에 통보했지만, 이와 관련한 북한의 답은 없다. 통일부 당국자는 21일 "경공업 차관의 첫 원리금 상환 기일이 이달 24일 도래한다"며 "국제관례에 따라 한 달 전쯤 한국수출입은행을 통해 북측에 이 같은 내용을 통지했다"고 밝혔다...
  • 수돗물
    서울시민 하루 286리터 물 사용...절약 필요
    서울시민 1명이 하루에 286리터의 물을 사용하며, 이는 뉴욕과 상하이 등 세계 주요도시 사용량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양치질, 샤워시 수도꼭지를 잠그는 습관이 요구됐다. 서울연구원이 지난 2012년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조사한 시민들의 물 사용량을 분석해 21일 발간한 인포그래픽스 '서울시민은 물을 얼마나 쓰나'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민 1명당 하루 급수량은 303ℓ, 물 사용량..
  • 김한길 대표에게 박수치는 민주당 의원들
    민주당, '새정치민주연합'으로 합당 결의..기초선거 무공천 방침 밝혀
    제3지대 통합신당을 추진중인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통합신당을 위한 내부작업을 마쳤다. 또한,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기초선거에 공천하지 않을 것을 확실히 했다. 21일, 민주당은 국회에서 중앙위원회를 열고 야권 통합신당으로 오는 26일 창당되는 '새정치민주연합'과의 합당을 의결하고 합당 수임기관으로 '당 최고위원회'를 결정했다. 오는 25일에는 안철수 의원을 중심으로 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원..
  • 조수미
    조수미 美 4개 도시 무료공연 '눈길'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미국서 특별한 공연을 펼치게 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수미는 오는 28일 뉴욕 맨해튼 공연을 시작으로 뉴저지(30일) 워싱턴DC(4월1일) 로스앤젤레스(4월3일) 등 4개 도시에서 정상급의 다국적연주자들로 구성된 뉴욕클래시컬 플레이어스(NYCP)와 함께 무료공연을 펼친다...
  • EU정상들
    러시아 하원, 크림반도병합 비준안 통과(종합)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크림반도 병합이 러시아 하원의회를 통과했다. 이제 상원 비준과 푸틴대통령의 서명만 남았다. 서방은 러시아 제재를 구체화하고 있고 우크라이나는 더 이상 넘어오면 대응하겠다고 밝히며 크림에서 병력을 철수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크림 사태 발발 이후 이날 처음으로 모스크바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크림 사태를 논의했다. 반 총장은 "..
  • 노아
    한동안 '노아' 세상,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대런 아로놉스키(45) 감독이 연출하고 러셀 크로(49)가 주연한 영화 '노아'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노아'는 20일 808개 스크린에서 3644회 상영, 17만7417명을 불러 모았다. 전날까지 선두였던 '우아한 거짓말'(감독 이한)을 4만5480명이 본 것과 비교하면 압도적이다...
  • SKT 신규 LTE 켐페인 눝
    SKT, 통신장애 피해자 560만명 추정…보상 예정
    SK텔레콤이 이동통신 서비스 장애로 피해를 본 가입자를 560만명으로 추정하고, 이들에게 피해를 보상하기로 했다. 또 피해를 보지 않은 가입자에게도 일괄적으로 요금을 차감해주기로 했다. SK텔레콤 하성민 사장은 21일 오후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사태에 대해 국민들에게 직접 사과한뒤 "약관에 정해진 요금 반환 규정에 한정하지 않고 더욱 적극적으로 고객을 돌보..
  • 베르베르
    베르베르 '제3의 인류' 제4권, 나오자마자 베스트셀러
    한국에서 마니아층을 구축한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53)의 신작 '제3인류' 4권이 출간 즉시 3월3째주 베스트셀러 차트 9위로 들어왔다. 인류 종말과 새로운 인류에 대한 특유의 상상력을 SF 형식으로 풀어낸 소설이다. 지난해 10월 말 1·2권 동시 출간 때부터 베스트셀러 차트를 뒤흔들었다. 8권으로 완결되며 1권씩 차례로 나올 예정이다...
  • 특급호텔서 유통기한 지난 식재료 사용 적발
    일부 특급호텔 뷔페 식당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사용하다가 당국에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식약청은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서울과 강원 지역 25개 특 1등급 호텔 내 177개 식품접객업체(음식점)를 점검, 8곳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중구 밀레니엄서울힐튼의 뷔페음식점 오랑제리는 영업자가 아닌 자가 제조한 도라지 정과를 사용, 적발 업체..
  • 다니엘 무브먼트
    오륜교회 대학부, 22일 '다니엘 무브먼트 캠페인' 진행
    오륜교회 대학부가 22일 신촌 대학가 일대와 창천공원에서 '다니엘 무브먼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륜교회 대학부는 이날 다니엘 무브먼트 대학가 노방 홍보 및 접촉, 참여 서명 운동, 메인 부스를 운영하며 또 연합 플래시몹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륜교회 대학부 측은 다니엘 무브먼트의 의도에 대해 "세상에 속하지 않았으나 세상과 분리 되지 않은 삶을 살아야하는 영성이 촉..
  • 채동욱 검찰총장 출근
    檢, '채동욱 혼외子 정보유출' 경찰 3~4명 소환
    다수의 현직 경찰관들이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모군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조회한 정황이 검찰에 포착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조기룡)는 채 군의 개인정보를 불법 조회한 의혹과 관련된 경찰관 3~4명을 최근 소환해 조사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 내부망을 통해 주민 조회를 할 경우 조회 대상자의 주민등록번호 뿐만 아니라 이름, 주소, 가구주 등의 개인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