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쿠시마 원전 지하수 바다로 방출된다.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오염수 문제와 관련, 원자로 건물로 유입되기 전의 지하수를 미리 퍼올려 바다로 방출하는 '지하수 우회(바이패스)' 계획이 현실화 됐다. 하지만 주변 지하수가 이미 오염되었을 가능성에 커 논란이 예상된다...
  • 공군
    공군, 미군 F-16 전투기 임대 검토
    공군이 차기전투기(F-X) 및 한국형 전투기(KF-X) 사업이 지연되면서 우려되는 전력 공백을 메우기 위해 미군의 중고 전투기 임대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공군의 한 관계자는 26일 "전력 공백 타개 방안으로 중고 전투기 임대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고 "'미들급' 전투기가 주로 부족하기 때문에 미군이 보유한 F-16을 20∼60대 정도 임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
  • 명동
    작년 1인당 국민소득 2만6천달러 넘어 (종합)
    지난해 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2만6천달러를 넘어섰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3년 국민계정(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GNI는 2만6천205달러로 2012년의 2만4천696달러보다 1천509달러(6.1%) 늘었다. 2007년 2만달러에 진입한 1인당 국민소득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다시 1만달러대로 떨어졌다가 반등했다. 하지만 2011년 2만4천..
  • 삼성전자 사옥
    30대 그룹 작년 투자 1.9% 줄어…삼성·SK는 증가
    국내 30대 그룹의 지난해 투자 규모가 줄어든 가운데, 삼성과 SK그룹은 투자 규모를 크게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는 지난해 30대 그룹 상장사 171개(금융사 제외)사의 유·무형자산 투자를 조사한 결과, 총 95조8000억원으로 전년 97조7000억원 대비 1.9% 줄었다고 밝혔다. 전체 투자액은 줄었지만 지난해 3분기 누적(-7.7%)..
  • 독일방문
    朴대통령, 베를린 도착…독일 국빈방문 시작
    네덜란드를 방문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각) 다음 기착지인 독일에 도착했다. 지난 이틀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제3차 핵안보정상회의 참석 일정을 모두 마치고 암스테르담 스키폴국제공항에서 출국한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독일 베를린 테겔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여장을 푼 뒤 이튿날부터 본격적인 독일 국빈방문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26일에는 대통령궁에서..
  • 크림병합
    크림반도의 우크라이나 해병들, 쓸쓸히 귀국 버스에 올라
    【페오도시아=AP/뉴시스】 25일 크림반도에 주둔했던 우크라이나 해병들이 부인이나 여자친구들에게 키스를 나누고 본국행 버스에 올랐다. 얼마전까지의 '전우'들이 이제는 러시아 군대가 점령하고 있는 기지밖에서 그들을 전송했다. 페오도시아 동쪽 항구에서 이들은 10여명의 친구들이나 친척들의 전송을 받으며 쓸쓸히 기지를 떠나 본국으로 향했다...
  • 자동차 사고
    10월부터 車사고 '건수'에 따라 보험료 할증
    오는 10월부터는 자동차사고가 발생건수에 따라 2016년 자동차보험료가 할증된다. 26일 금융감독원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런 내용의 '자동차보험 할인할증체계 개선안'을 마련해 다음달 발표한다. 이 개선안에 따르면 오는 2016년부터 자동차보험료 할인할증 제도를 사고 경중(輕重)을 기준으로 삼는 '점수제'에서 절대적인 사고 숫자를 기준으로 하는 '건수제'로 바꾼다...
  • 아토피 환자 연간 100만명…9살 이하가 절반
    아토피피부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연간 1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08~2012년 아토피피부염 연평균 진료인원은 104만 명이었고, 이중 남성이 49만 명, 여성은 55만 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별 진료인원은 2012년 기준으로 9세 이하가 47만5000명으로 전체 환자의 48.4%를 차지, 다른 연령대에 비해 월등이 많았다. ..
  • 지난해 여신전문업체 순이익 40%가까이 늘어
    여신전문금융회사들의 지난해 순이익이 저금리에 따른 이자비용 감소 등에 힘입어 40%가까이 늘어났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60개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의 순이익은 1조879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2972억원(37.6%) 증가했다. 지난해 자동차 할부금융 취급수수료가 폐지되면서 할부금융 부문의 순익이 10.2%(1323억원)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