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전문가들, 아베 자위권 행사와 호르무즈 해협 거론은...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가 29일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 행사와 관련해 해상교통로(시레인)의 안전을 운운한 것을 두고 전문가들이 회의적 반응을 보였다고 교토통신이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아베의 이 시레인 발언이 다분히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 그것이 너무 비현실적인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란은 자주 이 해협을 봉쇄하겠다고 경고해왔으나 이란이 이 해협을 기뢰..
  • 여행
    4월 해외관광 지출이 작년 휴가철보다 컸다
    지난달 해외 관광지출이 월간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4월 중 내국인의 해외 관광지출은 16억9천680만달러로 작년 동월보다 24.7%나 늘었다. 이는 휴가철인 작년 7월(16억7천100만달러)의 종전 월간 최대 기록도 넘어서는 것이다. 증가율도 2011년 6월(24.8%) 이후 2년 10개월만에 최고치다. 올 들어 월별 증가율은 1월 4.1%,..
  • 열대야 피해서
    강릉에 벌써 열대야…기상관측 이래 가장 일러
    30일 강원 강릉 지역에서 가상 관측 사상 가장 이른 열대야가 나타났다. 강릉의 이날 아침 7시 현재 기온이 25.9도로 열대야를 나타냈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의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일 때를 말한다. 이번 열대야는 지난해(7월 2일)보다 한 달 이상 일찍 나타난 것으로, 1911년 강릉 기상 관측 이래 가장 이른 열대야로 종전의 기록(1987..
  • 세월호 선체절단 돌입
    [세월호참사] 45일... 잠수수색과 창문 절단 병행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45일째일 30일 세월호 양 끝부분에서 잠수 수색과 함께 창문 절단 작업이 동시에 진행된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전날 낮에 이어 이날 오전 2시 40분부터 4시 10분까지 수중수색을 벌였으나 실종자를 수습하지는 못했다. 합동구조팀은 이날 정조 시간인 오전 8시 57분, 오후 2시 38분, 오후 8시 28분 전후로 3층 선수·로비·연돌 좌현, 4층 선수 중..
  • 정부 "일본인 납치 日 입장 이해…국제공조 지속돼야"
    정부는 30일 북한과 일본이 납북 피해자 재조사에 합의한 것에 대해 "한미일 3국 모두 국제적 공조가 지속돼야 한다는 공동의 인식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북일간 납북자-제재 합의 관련 우리 정부의 입장'을 통해 "인도적 견지에서 일본인 납치 문제에 대한 일본의 입장을 이해한다"면서도 이같이 강조했다. ..
  • 인도, 국내 제조 피나카 로켓 성공적 시험 발사
    【뉴델리=신화/뉴시스】 인도는 29일 동부 오디샤주 해안 군기지에서 국내 제조 피나카 로켓을 성공적으로 시험 발사했다고 소식통이 밝혔다. 이 소식통은 "로켓은 오디샤주 발라소레 지구 찬디푸르 군기지에서 세 차례 시험 발사됐으며 모두 성공적이었다"고 말했다. 이 로켓은 일제 발사함으로써 사거리 40㎞ 이내의 적진을 파괴할 수 있으며 콘크리트 구조물과 벙커까지 부술 수 있다고 소식통은..
  • 美 하원 외교위원회, 北 제재 강화 법안 통과
    【워싱턴=AP/뉴시스】 미 하원 외교위원회는 29일 북한 제재를 강화하고 북한의 경화 접근을 제한하는 법안을 공화당과 민주당 의원들의 지지로 통과시켰다. 의원들은 이 법안이 북한의 핵무기 개발과 심각한 인권 유린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 법안은 대통령에게 무기기술 확산과 무기거래, '도둑정치'(kleptocracy), 사치품 수입을 활성화하는 외국 은행..
  • 보코하람, 나이지리아·카메룬 접경서 주민 32명 살해
    【아부자=신화/뉴시스】 나이지리아와 카메룬 접경 인근 외딴 마을이 무장세력의 공격을 받아 최소 32명이 사망했다고 보안 소식통이 29일 밝혔다. 이 소식통은 무장세력의 공격 방식으로 미루어 이슬람 무장그룹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격을 받은 나이지리아 북부 보르노주 마르테 구르무시 마을 생존자들은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집계하고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그는 "최..
  • 주도홍
    통일에 있어 교회와 정치의 파트너십은…
    남북관계에 대해서 교회와 정치의 파트너십이 필요하다. 주도홍 교수(백석대, 기독교통일학회장)가 29일 백석예술대 아트홀에서 열린 백석남북통일위원회 창립포럼에서 주장한 말이다...
  • 김진섭 교수
    김진섭 교수, "역대하 7:14, 남북통일 운동 성경적 출발점"
    29일 오후 2시부터 백석예술대 아트홀에서 진행된 백석남북통일위원회(위원장 양병희 목사) 창립포럼에서 '구약성경으로 읽는 남북통일 운동'을 주제로 발제한 김진섭 교수(백석대 구약신학, 백석예술대 부총장)는 "지금 한국교회의 쇠약과 타락이 남한 사회 전반에 임한 총체적 위기의 일차적 원인과 책임이며, 따라서 모든 교회와 성도의 참된 회개의 열매와 순종의 부흥만이 통일한국과 선교한국의 비전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