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라엘
    이스라엘 공습에 가지자구 사망자 300명 넘어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공습으로 숨진 희생자가 300명을 넘어섰다고 팔레스타인 보건 당국이 19일 밝혔다. 팔레스타인 보건당국 대변인 아시라프 알 키드라는 이날 지난밤 이스라엘 공습으로 12명이 숨져 팔레스타인 희생자가 310명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에서도 이번 주 초 민간인 1명이 숨졌고 이스라엘의 지상군 투입 이후 이스라엘 병사 1명도 숨졌다. 이스라엘 가지지구 ..
  • 하나금융 '하나+외환' 조기통합 강조 계속
    하나금융이 5년간 독립경영을 보장했던 외환은행에 기존 내용과 달리 하나은행과의 조기 통합을 주장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 이사회는 두 은행의 조기통합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18일 하나금융 이사회에 참여한 사외이사들은 '자회사인 하나은행과 한국외환은행 간 합병 추진 결의의 건'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이들은 "금융환경의 악화에 선제 대응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두 은행간 합병을 추진하기..
  • 쌀시장 개방에 단식농성..야권 반발
    정부가 쌀에 고율의 관세를 붙이는 형식으로 쌀 시장 개방을 추진하면서 야권을 중심으로 정부 방안에 반발하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일부에서는 단식농성도 들어갔다. 19일 통합진보당 김선동 전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였던 순천에서 단식농성 기자회견을 열고 "동학농민혁명군들의 정신으로 전국의 농민들의 심정을 생각하며 다시 목숨을 건 단식에 돌입하고자 한다"며 쌀 전면개방 철회, 이동필 농림축..
  • 21일 출·퇴근부터 광역철도·급행버스 증편 운행
    정부가 수도권 직행좌석버스 입석 금지에 따른 시민불편을 덜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광역철도 운행을 확대하기로 했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1일 부터 출퇴근에 맞춰 경인선급행열차 4회, 경원선 4회, 경의선 4회, 분당선 2회 등 총 14회를 증편할 예정이다. 경부선도 주간열차 운행을 확대해 1일 4회 증편한다. 국토부는 또 광역철도 이용을 수월하게 하기 위해 인접 전철역까지..
  • 朴대통령, 황우여 청문요청서 다음주 제출할 듯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서가 다음주 중에나 국회에 제출될 전망이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8일 "자료 준비로 인해 황 후보자에 대한 청문요청서는 오늘 중으로 보낼 수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 대통령은 주말이 지난 뒤 이르면 21일께 황 후보자에 대한 청문요청서를 국회에 제출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 비에 젖은 팽목항
    [세월호 참사] 수습 시신은 50대 女조리사
    세월호 침몰사고 94일째인 18일 합동구조팀이 수습한 여성 시신은 조리사 이모(56·여)씨로 확인됐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6시22분께 식당칸에서 수습한 희생자 시신의 신원이 조리사 이씨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희생자 시신이 수습된 것은 지난달 24일 여학생 시신을 수습한 이후 24일만이다...
  • 친러 반군, '블랙박스 발견'…BBC보도
    우크라이나의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이 국제 조사단의 말레이시아 여객기 추락 현장 접근을 허용할 것이라고 영국 BBC 방송이 18일 보도했다. 유럽안보협력기구(OSCE)는 반군 측이 사고 현장에서의 안전한 조사와 시신 수습 등을 약속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OSCE는 이날 우크라이나 반군과 화상회의를 열었다며 반군 측은 사고 현장을 보존하는 한편 시신 수습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
  • 격추된 말레이시아기에서 시신 '181구' 수습
    우크라이나 동부 상공에서 미사일에 맞아 격추된 말레이시아 항공 MH 17편의 추락 현장에서 지금까지 181구의 시신이 수습됐다고 한우크라이나 관리가 밝혔다. 우크라이나 외무부의 안드리 시비가는 현지 구조대가 181구의 시신을 수습했으며 신원 확인을 위해 추락 현장으로부터 북쪽으로 270㎞ 떨어진 하리코프로 옮겨질 것이라고 말했다. 사고 MH 17기에는 승객과 승무원 등 모두 298..
  • 러시아, '우크라가 말레이시아 항공기 격추' 암시…신화통신
    러시아 국방부는 18일 말레이시아 항공의 MH17편이 격추된 공역은 우크라이나 반공 시스템이 작동하고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 영역은 우크라이나 S-200 장거리 대항공기 미사일 시스템 두 개와 부크-M1 중거리 미사일 시스템 세 개가 커버하고 있다"고 국방부 보도 자료는 지적했다. 러시아 국방부에 따르면 러시아 방공망은 당일인 17일 우크라이나 측 쿠폴 레이다 기지의 활동을 ..
  • 유엔안보리 "말레이 여객기 피격 국제조사단 즉각 투입돼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18일 승객과 승무원 298명이 사망한 말레이시아 여객기 피격사건과 관련,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1분간의 애도 묵념을 한 안보리 회원국들은 언론성명에서 "즉각 추락 현장에 국제적인 조사관들이 들어갈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을 모든 당사자들에게 요구했다. 안보리는 이번 사건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접경지대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의 가장 냉혹한 ..
  • 항공기격추
    여객기 격추, 미국은 친러시아 반군 소행 결론
    오바마 행정부는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피격이 내 친(親) 러시아 반군에 의해 자행된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한 관리의 말을 인용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관리는 이번 사건에 대한 초기 조사를 토대로 이 같이 결론을 지었다면서, 여객기에 대한 공격에 SA-11 지대공 미사일이나 유사한 종류의 무기가 동원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WP는 그러나 이 관리..
  • [19일 날씨] 전국 흐리고 비
    19일 전국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한반도가 남부지방에서 약화되는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