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조조정 대기업 34개사 선정..건설,조선 順
    금융권에서 500억원 이상 빌린 대기업 중 구조조정으로 선정된 곳이 34개사로 조사됐다. 건설사와 조선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 이들 산업의 불황세를 보여줬다. 금융감독원은 20일 '2014년 대기업 정기 신용위험 평가'를 마치고 주채권은행이 금융권 신용공여액 500억원 이상 대기업 중 601개 평가 대상에 대한 신용위험평가를 완료했다. 이번 평가로 C등급과 D등급으로 분류된 34개 ..
  • 국가직화 요구하는 소방관들
    '소방관 국가직'요구 넘친 소방관 장례식
    지난 17일 세월호 수색현장을 지원하고 복귀하는 길에 헬기추락으로 순직한 강원도 소방관 5명의 합동분양소에 소방관을 국가직으로 전환해야한다는 유가족의 요청이 있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20일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김진태 국회의원, 남상호 소방방재청장과 함께 순직 소방관들이 안치된 춘천 효 장례식장을 찾았다...
  • 항공사 수하물 요금, 최대 6배 이상 차이
    같은 구간을 이용하더라도 항공사별로 초과수하물에 부과하는 요금이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일한 항공사에서도 출국할 때와 입국할 때의 요금이 큰 차이를 보였다. 한국소비자원은 17개 항공사, 6개국 노선을 대상으로 초과수하물 요금을 비교 조사한 결과, 동일 노선에서 항공사별로 최대 6.2배까지 가격 차이가 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 ..
  • 추신수
    [MLB]답답한 추신수 "두 달이 마치 9년 같다"
    지독한 타격 부진을 겪고 있는 미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2)가 답답함을 토로했다. 텍사스 지역지인 '댈러스 모닝뉴스'는 추신수가 20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를 마친 뒤 "최근 두 달이 마치 9년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추신수는 최근 심각한 타격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 '불안장애' 70대가 가장 많아...'노후걱정'
    불안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5년 새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불안장애 진료인원은 2008년 39만8000명에서 지난해 52만2000명으로 1.3배 늘었다. 연령별로는 2013년 기준으로 70대 이상이 11만7660명(22.5%)으로 가장 많고 50대 11만6314명(22.3%), 60대 9만2171명(17.7%), 40대 8만8889명(1..
  • "교장을 바꿔주세요" 초등교사들 '폭언 교장' 집단 반발
    광주의 한 초등학교 교직원들이 "교장을 바꿔달라"며 집단 반발해 파장이 일고 있다. 20일 광주시 교육청과 광주 S초등학교에 따르면 S초교 교직원 20여 명은 최근 이 학교 J교장의 부당한 학교 운영과 부적절한 처신과 관련한 의견서를 시교육청에 제출했다. 교직원들이 쓴 글은 1인당 적게는 A4용지 반 장, 많게는 4∼5장으로 모두 합쳐 40여 장에 이른다. 일부 교직원은..
  • 교육부, 명퇴수당 지방채 발행 허용한다
    교육부가 대규모 신규교원의 미발령 사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명예퇴직 수당에 대한 지방채 발행을 허용하기로 했다. 명예퇴직 수당 예산 부족으로 시·도교육청의 명퇴자가 급격히 줄면서 그 여파는 대규모 신규 교원 미발령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보형 교육부 지방교육재정 과장은 20일 "명퇴 예산부족 등으로 명퇴자 수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도교육청을 위해 지방채 발행을 허용해 주기..
  • 스승의날
    교원 명예퇴직 신청 역대 최대…수용률은?
    공무원연금제도에 대한 불안 심리가 확산되면서 올 하반기 명예퇴직을 신청한 교원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0일 교육부와 각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올 하반기(8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명예퇴직을 신청한 교원은 8236명(가집계)으로 나타났다. 상반기까지 포함하면 올해만 1만3392명이 명퇴 신청서를 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명퇴 신청자인 1744명에 비해 4...
  • 27일자 노동신문
    김정은, '인천AG 참가 남북관계 개선 중요 계기'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체육인들의 인천 아시안게임에 참가는 남북관계 개선에 중요한 계기가 된다며 남북 화해와 단합에 이바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0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올림픽위원회는 9월19일부터 10월4일까지 남조선 인천에서 진행되는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 우리 선수단을 보내기로 결정했다"라며 "김정은 동지께서 대회에 참가할 국가종합팀 남자축구 검열경기를 지도했다..
  • 여객기
    전문가들, '말'여객기를 군용기로 오인했을 수도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격추된 것이 우크라이나 반군들에 의한 것이라면 그것은 이들에게 군용기와 민간기를 구분할 수 있는 레이더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아서였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미국 관리들은 이 보잉 777기가 우크라이나 동부의 친러시아 분리주의자들이 점거하고 있는 지역에서 SA-11 미사일에 격추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유엔주재 미국 대사 사만다 파워는 러시아가 반군..
  • 일제 전범 "177명 살해·24명 성폭행 자백서 "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중국인 177명을 살해하고 여성 24명을 성폭행한 일본경찰 출신 전범의 자백서가 19일 공개됐다 중국 중앙당안국(기록보관소)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전범 가미노 기요시(神野久吉)의 자백서를 공개했다. 1908년생으로 1941년 중국 북부 산시(山西)성 다퉁(大同) 정부 소속 경찰서장이었던 가미노는 이 자백서에 1941년 6월13일 핑구(平谷)구에서 반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