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주말에는 박해일, 유연석 주연의 <제보자>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80만 관객을 돌파했다. 차태현 주연의 <슬로우 비디오>는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오르며, 70만 관객을 동원했다. 징검다리 연휴를 앞둔 이번 주는 로맨틱 코미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와 공포 스릴러 <맨홀>이 개봉하면서, 국내영화간의 흥행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19회 BIFF, 최다관객 기록하며 종료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10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11일 폐막했다. 이날 부산시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폐막식과 이후 폐막작인 '갱스터의 월급날'(홍콩, 감독 리포청) 상영을 마지막으로 영화제의 끝을 맺었다. 영화제 집행위는 이날 부산 해운대구 우동 월석아트홀에서 결산 기자회견을 가지고 "이번 BIFF가 역대 최다관객을 동원했다"며 " '관람층과 관람서비스의.. 
[강정훈의 성서화 탐구] 언약궤를 잃어버린 유대인의 슬픔과 기원
성서화 수집과 감상을 위해 유대인 박물관이나 유대교 회당인 시너고그(synagogue) 에 가면 어디서나 느끼는 특별한 감정이 있다. "언약궤를 앓어버린 유대인의 슬픔과 기원"이라고나 할까? 비록 여호와의 선택을 받은 선민(選民)이라는 자부심과 노벨상을 휩쓰는 영광을 구가하는 열두 지파라는 환희도 있지만, 그러나 2천년 동안 세계 도처를 유랑하며 천대와 핍박을 받고 살면서도, 그들이 쫓겨난.. 
서울역 고가 개방...시민들 다양한 반응 보여
서울역 고가도로가 44년만에 시민에게 개방됐다. 서울역 고가는 1970년 준공 행사 당시 박정희 대통령 부부가 테이프 커팅을 위해 걸어 올라갔을 때를 제외하고는 단 한번도 보행공간으로 개방된 사례가 없다. 이 곳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2016년까지 미국 뉴욕의 하이라인파크 같은 공원을 조성키로 한 곳이기도 하다... 
태풍 '봉퐁' 간접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나...제주·영남 강한 비
전국이 제19호 태풍 '봉퐁(VONGFONG)'의 간접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나겠으며 비도 낮부터 서서히 그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강원도와 충청이남 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다가 낮부터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서해안지방에서 그치기 시작해 밤에 대부분 지방에서 그치겠다"며 "서울·경기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김영한 칼럼] 격산덕해의 모범 보여주신 어르신 '방지일 목사'
한국교회의 산 증인이자, '영원한 현역'이란 별명을 가진 고 방지일 목사께서 10월 10일 향년 103세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우리 곁을 떠나셨다. 그는 1911년 평안북도 선천에서 목사(방효원)의 아들로 태어났고, 선천 신성중학교와 평양 숭실대에서 조지 멕퀸 선교사로부터 그리고 장로회신학대에서 전설적인 마포삼열(사무엘 마펫) 선교사에게서 보수정통신앙을 배웠다... 
[방지일 목사 회고] 총회 후 노회 임원들에게 사주신 음식은…
지난 10일 새벽 0시 23분께 노환으로 소천한 '한국교회사의 산 증인' 방지일(103·영등포교회 원로) 목사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3호실에서 12일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영등포노회·영등포교회 주관으로 2차례 '위로예배'가 진행됐다. 이날 예배는 주일예배를 마친 영등포교회 성도들이 오후와 저녁 사이 빈소를 방문하며 위로예배에 참여했다... 
[방지일 목사 회고] "하나님 말씀을 어떻게 앉아서 전하누"
지난 10일 새벽 소천한 고(故) 방지일 목사가 마지막까지 몸 담았던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교회(담임 임정석 목사)의 12일 주일은 더 특별했다. 이날 이 교회에 마련된 방 목사님의 빈소를 지키고 있던 여전도회 총무 김정진 권사로부터 생전 고인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김 권사는 방지일 목사를 회고하며 영등포교회를 비롯해 이 지역 화평교회·노량진교회·소망교회·신촌교회 등 5개 교회 집.. 태풍 '봉퐁' 간접영향 충청 이남 비…밤부터 그쳐
월요일인 13일은 전국이 제19호 태풍 '봉퐁(VONGFONG)'의 간접 영향을 받아 강원도와 충청 이남 지방에는 새벽부터 비가 내리겠고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봉퐁'의 간접영향으로 제주도, 경상도 해안, 강원도 영동 등에서 오늘 오후까지 시간당 30mm 이상의 폭우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봉퐁'은 오늘 오전 9시 제주 서.. 
[아침을 여는 기도]이 땅의 나그네로 살겠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이 땅은 잠시 천막을 치고 머무는 곳입니다. 이 땅에 집착하지 않겠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이 이루시는 구원의 역사를 이 땅에 선포하게 하옵소서. 이 땅에 하나님의 정의와 사랑과 평화가 실현되도록 노력하게 하옵소서. 언제나 가난하고 검소한 삶을 살아가기 원합니다. 시련이 와서 때를 넘기기 위해 잠시 검소한 삶을 살자는 것이 아닙니다. 본래 나그네입니다... 
슈틸리케호, '오픈 트레이닝 데이' 500여명 팬들 앞에서 공개훈련 진행
첫 항해를 승리로 장식한 슈틸리케호가 공개 훈련을 실시했다. 울리 슈틸리케(60·독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2일 경기도 파주시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오픈 트레이닝 데이'를 열고 공개 훈련을 진행했다... 
마야 "한국 야구 무시한 행동 아니었다"...양상문 감독에게 결국 사과
상대편 더그아웃을 향해 불필요한 언행으로 물의를 일으킨 두산 베어스 외국인 투수 유니에스키 마야(33)가 결국 사과했다. 마야는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전에서 앞서 양상문 감독을 찾아가 사과의 뜻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