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축은행 판도 변화....몸집 키우는 일본계 저축은행
    일본계 저축은행이 국내 시장에서 약진을 거듭하고 있다. 3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일본계 저축은행은 잇단 합병을 통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일본계 대부업체로서 저축은행 시장에 뛰어든 웰컴 크레디라인은 3일 웰컴저축은행과 서일저축은행의 합병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
  • 새정치연합, '사자방' 국조·예산안 與공세 가속
    새정치민주연합은 3일 포스트 세월호를 맞아 4대강 사업, 자원외교 사업, 방위 사업 등 이른바 '사자방' 비리 국정조사 추진과 예산안에 대한 송곳 심사를 강조하며 여당 압박에 나섰다.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여야 교섭단체 연설에서 공통으로 제기된 3가지 사안에 대해 당장 국회 논의 개시나 기구 출범을 말했다"며 김 대..
  • 이한구, "지금 연금개혁 안하면 40조원 더 든다"
    새누리당 공무원연금 개혁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인 이한구 의원은 3일 (공무원연금법은) "지금 개혁하지 않으면 정부 재정부담이 40조원 더 들어간다"며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지금 개혁을 못하면 정치일정상 앞으로 10년간 불가능하게 돼있다"며 "현행 공무원연금법대로 하면 정부는 향후 10년간 총 재정부담을 133조원 지불해야 하지만 새누리당 개혁..
  • 신해철
    국과수 "故 신해철 사인, 복막염 등 패혈증으로 1차 판단"
    고(故) 신해철씨의 시신을 정밀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3일 사인은 "복막염 등 패혈증으로 판단이 합리적"이라고 밝혔다. 최영식 서울과학수사연구소 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양천구 신월동 국과수 서울분원 대강당에서 브리핑을 통해 "횡경막이 천공되는 이유는 외상, 질병 등이 흔한 원인이지만 이번 건은 수술 부위와 인접해 발생했다"며 "부검 소견상 심낭내 깨와 같은 음식 이물질이..
  • 서울교육청, "자사고 교육부 시정명령 불응"
    서울시교육청이 자사고 취소에 대한 교육부의 시정명령 불응 방침을 밝혔다. 이근표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은 3일 "교육부와 우리와의 법적 해석 내용이 다르다"며 "법 위반 내용이 없기 때문에 교육부의 시정명령에 응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서울시교육청은 경희고등학교, 배재고등학교, 세화고등학교, 우신고등학교, 이대부속고등학교, 중앙고등학교 등 6개 자율형사립고를 지..
  • 경총 "대졸 신입사원 0.74%만 임원 승진"
    대졸 신입사원들이 임원으로 승진하는 비율이 0.74%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비율은 계속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2일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전국 219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4년 승진․승급관리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무직 대졸 신입사원이 부장으로 승진하기까지 실제 소요되는 연수는 평균 17.9년, 임원까지는 평균 22.1년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 靑, '정부조직법 합의' 후속 인사조치 주목
    여야가 지난달 31일 이른바 '세월호 3법' 협상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오는 7일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합의함에 따라 청와대가 후속 인사조치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정부조직법 개정안은 국가 재난 시스템을 재정비하는 차원에서 재난안전의 컨트롤타워를 세우는 게 골자다...
  • QM5·SM3 네오 'R4U 에디션'
    QM5·SM3 네오 'R4U 에디션' 출시
    르노삼성자동차는 2일 내·외관을 레드 컬러로 스타일링한 'QM5 네오 R4U(Red for You) 에디션'과 'SM3 네오 R4U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QM5 네오 R4U 에디션과 SM3 네오 R4U 에디션은 크림슨 레드와 검정색, 두 가지 외장 컬러 중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R4U' 엠블럼이 부착된다. 'QM5 네오 R4U 에디션'은 외관에 은색의 아웃사이드 미러, ..
  • 금감원
    금감원, 은행권 'ELT' 불완전판매 감독 강화한다
    최근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면서, 은행에서도 주가연계신탁(ELT) 등 원금 손실 가능성이 내포된 상품 판매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은행권에 대한 감독을 강화해 '불완전 판매' 가능성을 사전에 방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