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과 관련해 "대단히 부적절한 내용"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이명박 정권 당시 4대강 국정조사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희상 새정치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국회에서 가진 비상대책회의에서 "자화자찬만 있는 회고록은 또 다른 오해만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하루하루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국민을 격려하는 진솔함이 없다면 그냥 조용이 계시는 편.. 
이랜드 · 형지, 구두브랜드 '에스콰이아' 인수전 참여
에스콰이아 브랜드로 유명한 제화업체 EFC(에스콰이아 패션 컴퍼니) 인수전에 이랜드와 형지그룹이 뛰어들었다. 채권단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가 진행 중인 EFC에 대해 이랜드, 형지그룹, 중견기업 1곳, 중소기업 1곳 등 모두 4곳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 "영어 스트레스로 자살한 대기업 간부, 업무상 재해"
영어 스트레스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대기업 부장에 대해 업무상 재해를 인정하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대기업 부장 A씨의 부인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처분 취소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30일 밝혔다... 
해외투자펀드 주식거래 64% 급증...홍콩·미국 시장에 편중
지난해 국내 자산운용사가 운용 중인 해외투자펀드의 주식거래 건수가 약 64% 급증했다. 홍콩과 미국 시장 편중 현상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외화증권 매매확인 및 운용지시 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내 12개 주요 자산운용사가 운용 중인 해외투자펀드의 주식거래(매매확인기준)가 7만9687건으로 전년 대비 약 63.9% 증가했다... 靑, "건보료 개편 시간두고 하는 것"
청와대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의 백지화를 두고 연 이틀째 진화에 나섰다. 앞서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은 지난 28일 기자들과 만나 "지역가입자의 부담을 줄이는 것은 이견이 없지만 근로소득자는 보수 외 소득이 있을 경우 세부담이 늘어나고 피부양자 부담이 늘어나면 불만이 있을 수 있다"며 "사회적 공감대가 필요한 부분으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올해 안에는 개선안을 .. 
삼성 "한화에 넘긴 헬기·제트기 지분 재매입 검토"
삼성이 삼성테크윈을 한화그룹에 매각하면서 함께 넘어가는 헬기와 제트기 부문을 상반기 중 1200억여 원에 되사온다. 30일 삼성그룹은 "한화로부터 헬기 및 전용기 지분을 되사오는 것을 추후 검토할 예정"이라며 "시점은 매각 완료 후가 될 것이며, 매수주체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채영삼 Q&A] '제3의 성전'에 대하여
00아, 오랜만이구나. 나의 판단에는, 다시 돌로 제 3의 성전을 짓는다는 것은 성경적이지 않은 발상이다. 설령, 짓는다 해도 그것이 성경이 말하는 새 하늘과 새 땅에 있을 참 성전일 수가 없다... 
'최대실적' SK하이닉스, 성과급 연봉의 50%로 상향
SK하이닉스가 직원들에게 연봉의 50%를 성과급으로 지급한다. 지난해 연봉의 30%를 지급한데 이어, 이번엔 최대 한도인 40%를 넘어서는 50%의 성과급을 주기로 한 것이다. SK하이닉스는 직원들에게 연봉의 50%를 초과이익분배금(PS)으로 지급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전산업생산 1.13%↑...'역대 최저'
지난해 전산업생산 증가율이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2014년 전산업생산지수(농림어업 제외)는 전년 대비 1.13% 상승했다. 지난해 전산업생산 증가율은 2000년 이후 최저치다. 최근 3년간 전산업생산 증가율(2012년 1.16%, 2013년 1.63%, 2014년 1.13%)은 1%대를 이어가고 있다... 
KT, 작년 영업손실 2918억원...적자 전환
KT는 연결기준으로 작년 2918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1502.5% 감소, 크게 손해를 봤다... 유승민 "세금·복지 문제 국민 동의 구할 것"
여당 원내대표 후보에서 원유철 의원과 함께 출마한 유승민 의원(57·3선·대구 동을)은 30일 "세금과 복지 문제에 대해선 의원들 및 야당과 충분히 합의해서 국민적인 동의를 구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당 원내지도국에 원 의원과 원내대표 후보등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며 "연말정산 파동 이후에 당장 증세하자는 이야기는 당에 없을 것이다. 이 정부의 기.. 
'크림빵 뺑소니' 피의자 자수前 압박감에 '자살 시도'
충북 청주서 발생한 이른바 '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망사고 피의자 허모(38) 씨가 경찰에 자수하기 전 자살을 시도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충북경찰청 박세호 수사본부장(청주 흥덕경찰서장)은 30일 브리핑에서 허씨는 경찰 수사망이 좁혀오는데 부담을 느껴 자살을 기도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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