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기독일보 이수민 기자]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재즈의 날'(International Jazz Day, 4월 30일)을 맞아 세계 각지에서 재즈의 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펼쳐진다.

올해로 네 번째 맞는 세계 재즈의 날에는 유네스코 창립 70주년을 맞아 프랑스 파리가 주관도시로 선정돼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성대한 기념공연이 열린다.

유네스코 친선대사이자 세계적인 재즈 피아니스트인 허비 행콕을 포함한 27명의 유명 재즈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펼치며, 공연 실황은 세계 재즈의 날 공식 홈페이지(www.jazzday.com)에서 현지시간 저녁 7시(한국시간 5월 1일 새벽 2시)부터 실시간으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서울 합정동 일대에서 열리는 재즈축제인 '재즈 르네상스', 신촌 걷고 싶은 거리의 '세계 재즈의 날 기념공연', 프랑스 재즈트리오 'RP3' 내한공연과 더불어 재즈앨리, 크레이지호스, 원스인어블루문, 대구 올드블루 등의 재즈클럽에서 다양한 공연이 열려 재즈의 날에 동참할 예정이다.

유네스코는 지난 2011년 국가와 문화를 초월해 평화와 자유를 노래하는 재즈의 가치를 알리고, 재즈를 통해 세계 화합의 정신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4월 30일을 '세계 재즈의 날'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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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재즈의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