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재청 산하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직무대리 남기황)은 23일, 2015 올해의 무형유산도시로 충청남도 당진시를 선정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무형유산을 중심으로 내포문화권의 역사문화도시로 도시 정체성을 만들어가려는 의지를 가지고 최근 무형유산 보호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당진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75호 기지시줄다리기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며 "면천두견주(중요무형문화.. 강원도, 직접복지 통해 선순환체계 구축한다
강원도가 직접 복지를 통해 경제와 복지의 선순환체계를 구축한다는 올해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도민들이 함께 누리고 만드는 따뜻한 복지실현에 초점맞췄다는게 도의 설명이다. 23일 강원도가 밝힌 '2015년 강원도 보건복지여성분야 주요시책의 추진방향'을 보면 우선 올해 복지예산에 1조 2,722억원에 투입했다. 전체예산의 28%를 편성하였으며, 2018년까지 33%로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국 '황사특보'…최악의 겨울 황사에 미세먼지까지
23일 최악의 겨울 황사가 전국을 뒤덮고 있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 이날 황사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번 황사는 24일 오전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2년부터 황사 정식 관측과 특보가 시작된 이래 23일 새벽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가 1071㎍까지 치솟았다. 이는 13년 만에 가장 높은 농도가 기록된 것으로 특보도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됐다... 평창조직委, FIS와 실무회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조양호)는 22일 정선 하이원 리조트에서 세계스키연맹(FIS) 및 강원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보광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인 스노보드·프리스타일 테스트 이벤트에 대한 실무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조직위와 강원도는 2016년 테스트 이벤트를 차질 없이 치르기 위한▲공사 일정 ▲장비 수급문제 ▲인력교육 등에 대해 브.. 
[전시] 미추홀도서관 '서양화 작품展'
인천시 미추홀도서관(관장 정용택)은 젊은 서양화가 이민숙 작가의 '서양화 작품展'을 2월 23일부터 3월 8일까지 1층 미추홀터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아무렇지 않은 이야기'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구원의 밤》외 20여 점의 서양화가 전시된다... 인천시, 서해5도 관광객에 배값 지원
서해5도 관광에 나설 때 현지 주민이 아니더라도 여객운임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인천광역시는 3월 1일부터 서해 5도(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연평도, 소연평도)를 방문하는 타 시·도 관광객들에게 여객선 운임의 일부(50%)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백령도의 두무진, 사곶해변, 콩돌해수욕장과 대청도의 사탄해변 등 서해 5도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으나, 배를 타고 장시간 이.. 
[건사연 칼럼] 동성애자들이여, 사랑은 아무것도 정복하려 하지 않는다
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퀴어조직위)는 지난해 신촌에서 개최했던 퀴어문화축제를 올해에는 서울광장에서 개최하기 위해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서울인권헌장 제정과정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동성애자단체와 거리를 둠에 따라서, 서울광장에서의 퀴어문화축제 개최 가능성은 불투명한 상태이다... 
기아대책, 선천성 거대모반증 '베트남 소녀' 치료시켜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은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선천성 거대모반증으로 마음의 큰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베트남 소녀 투이(9세)를 한국에 데려와 지난 11일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투이는 태어나면서부터 오른 팔에 거대한 흑점과 털이 나는 거대모반증을 앓고 있었다. 예쁜 얼굴의 소녀 팔이라고는 볼 수 없는 털 때문에 부끄러워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늘 위축되기만 했다. 투이의 부.. 신해철 팬클럽, '신해철법' 제정촉구 릴레이 서명운동 재개
신해철의 팬클럽이 '신해철법' 제정을 촉구하는 릴레이 서명 운동을 재개한다. 지난해 10월 세상을 떠난 신해철(1968~2014)의 팬클럽에서 '신해철법' 제정을 촉구하는 릴레이 서명 운동을 재개한다고 고인의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가 23일 밝혔다... 
"비제도적·사도적 신앙공동체의 교회관으로 회귀해야"
"20세기 후반부터 교회관이 변하고 있습니다. 제2차 대전으로 서구 식민지 선교가 공백을 이루면서 제도권 교회 밖 그리스도인의 사도적, 원시적 가정교회 시대가 재현되기 시작했습니다.".. 제주 고산 남남동쪽 해역서 규모 2.7 지진 발생
밤사이 제주 해역에서 진도 2.7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23일 새벽 4시 54분에 제주시 고산 남남동쪽 38㎞ 해역(북위 32.96, 동경 126.25)에서 규모 2.7로 일어났다고 밝혔다... "'용산 보도블럭 침하', 지하수 차단막 공사 잘못이 원인"
지난 20일 발생한 서울 용산 보도블록 침몰사고는 지하수와 함께 미세한 흙이 지속적으로 유출된 것이 사고 원인으로 추정된다. 서울시는 22일 외부 전문가들과 합동 현장 점검을 펼친 결과, 이처럼 추정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하수와 함께 토립자 유출이 지속되면서 세립분이 유실되어 동공이 발생하고 이것이 점차 확대되어 도로표면에 가까운 퇴적층까지 이르러 일시에 함몰된 것으로 추정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