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환수 국세청장은 17일 재계에 "경제활성화를 적극 지원하는 세무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임 청장은 이날 대한상공회의소 초청 간담회에서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 개통을 통해 납세자의 성실신고를 지원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범석 쿠팡 대표 "아마존과 경쟁 두렵지 않다"
"쿠팡은 아마존과 경쟁하는 것이 두렵지 않다. 고객의 실망이 두렵다." 김범석(사진) 쿠팡 사장은 17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쟁은 더 좋은 서비스를 위해서 필요한 건강한 요인이라고 생각한다"며 "고객들에게 '쿠팡이 없었다면 어떻게 살았을까' 이 한 마디를 듣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고 말했다... 농산물 최저보장가격 3년마다 조정
농산물 최저보장가격이 3년 단위로 조정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산물 최저보장가격제도 개정 주기를 3년으로 명문화한 '계약재배 최저가격 운용방안'을 심의·의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농협금융, 회장 인선 착수…오늘 '회추위' 구성
농협금융지주가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은 이날 오후 3시 임시 이사회를 열고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구성하기로 했다. 지난달 25일 임종룡 전 회장이 퇴임한 이후 약 3주 만이다... 금호산업 채권단 "박삼구 회장에 유리한 상황 아냐"
금호산업의 예비실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채권단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에게 유리한 상황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채권단은 15일 "일각에서 '채권금융기관 출자전환주식 관리 및 매각준칙'에 따라 박 회장이 인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경제계 "법인세 인상은 최후 수단" 與에 건의
"임금은 노사 자율에 맡기고, 법인세 인상은 최후 수단이 돼야 한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6일 서울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열린 '새누리당-대한상의 정책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임금은 노사 자율에 맡겨야지, 정치권에서 거론할 사항이 아니라는 경제계의 우려를 경청했다"며 "정치권도 이에 공감했다"고 말했다... 
원세훈, 대법원에 보석 신청…"도주 우려 없다"
국가정보원 댓글사건으로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원세훈(64) 전 국정원장이 대법원에 보석을 신청했다. 대법원은 원 전 원장 측이 지난 16일 보석허가청구서를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대생 42%, 학내 성폭력 당했거나 목격한 적 있어"
서울대학생 10명 중 4명은 학내에서 성범죄를 경험했거나 목격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학내 자치언론인 서울대저널에 따르면 학내에서 성폭력 및 성(性)과 관련된 불쾌한 일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전체의 16.5%(33명)였다... 
CBS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국민적 관심 일으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총회장 이만희)에 대한 우려와 경각심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한 기독교 방송이 제작한 신천지에 대한 폭로 프로그램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기독교방송' CBS는 16일 8부작 특집다큐 '관찰보고서-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의 첫 방송을 내보냈다. 방송 직후 주요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르며 국민적 관심을 받고 있다... 
숭실대 첫 '3대(代) 동문' 탄생
숭실대 개교 이래 처음으로 3대째 신입생이 나왔다. 주인공은 금년 자연대 수학과에 입학한 오영찬 군. 할아버지인 오경삼 동문(영문학 59)과 아버지 오성택 동문(사회사업학_현 사회복지학 88)에 이어 15학번 새내기로 입학하며 학교 역사상 최초의 '3대 동문' 탄생을 알렸다... 
[신간] 그럼에도 살아냅시다
세상 방식대로 살다 돈, 건강, 사람 모든 것을 쓸어버리는 홍수를 만났는가? 홍수로 쓸어버릴 수밖에 없는 죄악이 나에게 있다. 하나님은 그 악함을 회개하고 예수 방주를 타라고 하신다. 힘든 환경에서 어떻게 반응하는가? 하나님만 바라볼 수 밖에 없는 것이 최고의 은혜다. 500년 동안 아들이 없었으며,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조롱과 수치를 당하던 노아에게서 구원의 길을 배우라. 죄를 수장시.. 
진주서 '묻지마 살인' 2명 사망·1명 중상
경남 진주에서 일명 '묻지마 살인'으로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17일 오전 6시30분께 경남 진주시 강남동의 한 인력공사 사무실 앞에서 전모(55)씨가 휘두른 흉기에 윤모(57)씨와 양모(63)씨가 숨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