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 남포교회에서 '한국교회, 설교자의 길'을 주제로 개최된 제2회 일병목회연구소 연합특별강좌에서 일병목회연구소 소장 박영선 목사는 첫 시간으로 '설교자의 대표성'에 관해 강의했다. 박영선 목사는 "시편 90편은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기도이다. 12절까지가 못난 인생에 대한 탄식이다"며 "모세가 40년 광야생활을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하는 동안 마음 편할 날이 뭐가 있었겠나?.. 한기총 "애기봉 성탄트리, 사랑과 평화의 상징…순수하게 받아들여야"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이영훈 목사)가 4일 김포 애기봉 등탑 크리스마스트리 설치와 관련한 최근 논란에 대해, "사랑과 평화의 상징 그리고 통일의 염원을 담은 애기봉 트리가 정치적 의도나 왜곡된 해석이 아닌 순수한 의미로 받아들여지길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CBS 다큐 2부작 '더 미션, 아프리카의 밀알'…5일부터 방영
고질적인 가난과 질병, 어둠 속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 검은 대륙, 아프리카에서 자신의 생을 드리는 선교사들, 척박한 땅에 땀과 눈물로 알알이 맺힌 그들의 열정과 헌신을 담은 CBS 창사60주년 특별기획 다큐 2부작 '더 미션, 아프리카의 밀알' (연출 홍재표 PD)이 오는 5일부터 2주간 방송된다... 'KBS 윤 일병 사건 보도' 제6회 한국기독언론대상 대상 수상
KBS '육군 28사단 윤 일병 사건 단독 연속 보도'(윤진·황현택 기자)가 제6회 한국기독언론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기독언론대상 위원회는 4일 "KBS 윤 일병 사건보도는 석달간 은폐되었던 윤 일병의 억울한 사망 사건 전모를 끈질기게 밝혀냄으로써, 군부대안의 가혹행위·폭행·성범죄 등 심각한 인권침해 문제를 세상에 알려 큰 반향을 일으켰다"며 대상선정 이유를 밝혔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복음적 통일기도책자' 3만부 보급
세계성시화운동본부(공동총재 김인중 목사, 전용태 장로)가 '복음적 통일기도책자'-통일은 하나님의 선물, 통일의 새날을 열어주소서'를 초판 1만부에 이어, 한 주 만에 2만부를 추가로 제작·보급하며 복음적 통일기도운동이 확산시키고 있다. '통일기도책자'는 2015년 분단 70년,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한국과 해외 한인디아스포라교회들이 남북의 평화와 화해, 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일에 힘을 쏟.. 한신대, 동남아 메콩강 개발협력 관련 국제컨퍼런스 열어
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 지역발전센터(센터장 송주명 일본학과 교수)가 지난 12월 4일(목)과 5일(목) 양일간 서울대학교 아시아센터, 한국환경정책․평가원, (사)한국공간환경학회와 함께 '2014 메콩지역의 개발과 협력에 관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한국교회, 시대 문화의 영(靈) 분별해야 "
'한국교회 미래, 젊은이를 품는 한국교회 창조영성'을 주제로 한 CBS 포럼이 신국원 교수(총신대 신학과)를 강사로 초청해 CBS 목동사옥에서 4일 개최됐다. 신국원 교수는 '한국교회 미래: 한국교회를 위한 창조적 영성'을 주제로 강의하며 '문화 변혁'에 열정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힐러리, 경찰의 흑인 사살사건 재검토 지지
힐러리 클린턴 전 미 국무장관은 4일(현지시간) 보스턴의 매사추세츠 여성회의 행한 연설에서 미국의 형사제도가 "형평을 잃고(out of balance)" 있으며 자신은 미주리 주의 퍼거슨과 뉴욕에서 경찰이 비무장 흑인을 사살한 사건들을 연방차원에서 재검토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전국적으로 인종문제와 법집행에 관한 논란을 일으킨 이 두 사건들이 새삼 연방정부의 예산이 전쟁무기 .. 체첸, 러 경찰 vs 이슬람 전사 총격전…최소 20명 사망
러시아 경찰이 4일(현지시간) 체첸의 수도 그로즈니를 공격한 이슬람주의 전사들과 총격천을 벌여 최소한 20명이 사망했다. 이 사건은 체첸에서 또 다른 폭력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에다 그밖의 북부 코카서스 지역에서도 불안이 확산될 가능성을 비쳤다. 북부 코카서스에서 활동하는 이슬람 전사단을 대변하는 카프카스센터 웹사이트는 이번 공격을 행했다는 비디오 메시지를 발표했다... '일본의 역사세탁과 아베의 불장난'... NYT 사설
위안부 성노예 역사를 부인하는 일본의 역사세탁은 아베 정부의 불장난이라고 뉴욕타임스가 사설을 통해 비판했다. 뉴욕타임스는 4일자 사설에서 '일본의 역사세탁(Whitewashing History in Japan)'이라는 제목하에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부의 의해 고무된 일본의 우익들이 2차대전 매음굴에 수많은 여성들을 강제로 끌고간 일본군대의 불명예스런 역사를 부인하는 위협적인 캠페.. 北, 한기총 애기봉 성탄트리 점등식 계획 '비난'
북한이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김포 애기봉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개최 계획에 반발하며 비난성명을 냈다. 북한 조선종교인협의회는 4일 오후 대변인 담화를 통해 "한기총이 철거된 애기봉 등탑을 더 높이 다시 건설하려 하면서 올해 크리스마스에 임시 시설물을 세우고 점등식을 벌려놓으려고 하는 것은 신성한 종교를 동족대결에 악용하는 괴뢰패당의 책동에 맞장구를 치는 용납 못할 망동"이라고 주장했다... 베링해 어선 침몰사고 사망 20명…실종 33명
러시아 베링해 '501 오룡호' 침몰사고 사망자가 4일 20명으로 늘었다. 재외국민 보호 대책본부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6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베링해 사고해역에서 수색작업을 펼친 결과 시신 8구가 인양됐다. 한국인 2명, 필리핀인 2명, 인도네시아인 2명, 신원미상 동남아인 2명이다. 이로써 지난 1일 사고 후 현재까지 발견된 사망자는 2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