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사태
    인도네시아 자바섬서 산사태…8명 사망·100명 실종
    인도네시아의 자바섬에서 12일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8명이 숨지고 약 100명이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 수토포 푸르워 누그로호 대변인은 13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중부 자바섬 반자르네가라지구 잼브렁 마을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105채 가옥이 매몰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누그로호 대변인은 8살 소년을 포함해 희생자 8명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
  • 5001함
    韓 경비함, 오룡호 침몰해역 도착해 수색 참여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 소속 5000t급 경비함정 '5001함'이 13일 러시아 베링해 '501 오룡호' 침몰사고 현장에 도착해 수색작업에 동참했다. 외교부는 이날 오후 "우리시간으로 금일 오전 7시 우리 경비함이 사고 수역에 도착해 미국 구조함과 공동수색작업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현장에는 5001함과 미국 구조함 외에 5001함에 탑재된 헬기와 러시아 어선 3대..
  • 난징
    中 시진핑 "일제 침략역사 영원히 잊지 않을 것"
    중국 정부가 올해 최초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난징대학살 추모일(12월13일)에 대규모 추모행사를 거행한 가운데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최근 침략역사 부인하는 시도를 감행해 온 일본정부에 대한 비난 공세를 강화했다. 13일 오전 10시 장쑤(江蘇)성 난징의 대학살희생동포기념관에서 추모의식이 거행된 가운데 시 주석은 연설에서 "역사는 시대가 변한다고 바뀌는 것이 아니며, 진실은 교활한 ..
  •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 가서명식
    한-캐나다 FTA 내년 1월 1일 발효
    캐나다와의 자유무역협정(FTA)이 내년 1월1일 발효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국내 절차 완료를 통보하는 서한을 캐나다와 교환한 뒤 2015년 1월1일부터 FTA를 발효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 검찰
    檢, 박지만 회장 소환조사 통해 돌파구 찾나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 EG 회장이 이르면 다음주 검찰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검찰이 박 회장 소환 조사를 통해 이번 수사의 돌파구를 찾을지 주목된다. 우선 박 회장의 소환은 검찰의 칼끝이 이번 사건의 본질에 닿을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 정권 비선(袐線) 실세로 불리는 정윤회씨와 이재만 청와대 총무비..
  • 재외동포 서명...'신은미 통일콘서트 테러에 경악 '
    해외 동포들이 전북 익산 성당에서 발생한 '신은미 통일콘서트' 사제폭발물 테러사건에 대한 긴급성명서를 발표했다. 12일 발표된 성명서는 미국과 캐나다 독일 일본 등의 한인들이 참여했으며 구글에 서명 사이트를 만들어 동참을 안내하고 있다. 뉴욕의 김동균 목사는 "미 동부, 서부, 중부의 동포들로부터 폭발물테러의 비통한 사태에 대한 재미동포들의 뜻을 밝히자는 의견들이 모여 긴급성명서..
  • 가창오리
    내년 봄가뭄 예상...올해 비 평년의 89%
    적은 강수량으로 봄가뭄이 이어질 전망이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9일까지 전국 누적 강수량은 1157㎜으로 평년(1981~2010년)의 89% 수준이다. 여기에 올 겨울(2014년 12월~2015년 2월)과 내년 봄(2015년 3~5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에 그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
  • 팔달산
    '토막살인' 용의자 범행 시인…중국 국적 55세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3일 오전 용의자 박춘봉(55·중국 국적)이 범행을 시인했다고 밝혔다. 범행을 일관되게 부인해 온 박은 경찰이 증거를 순차적으로 제시하자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그동안 범행을 부인하던 박이 심경 변화를 보이면서 시신 유기장소를 진술하고 있다고 전했다...
  • 기초연금
    기초연금액, 내년부터는 최고 20만3천600원
    내년에 기초연금을 받는 노인과 금액이 늘어난다. 보건복지부는 '2015년도 기초연금 지급대상자 선정기준액, 기준연금액 및 소득인정액 산정 세부기준에 관한 고시안'을 행정 예고했다고 13일 밝혔다. 새 고시안을 적용하면 내년 기초연금액은 올해 최고 20만원에서 1.8% 오른 최고 20만3천600원으로, 지급대상 노인도 올해 447만명에서 내년 463만7천명으로 확대된다. 이는 ..
  • 에볼라 대응 긴급구호대 1진, 13일 출국
    에볼라 대응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 1진이 13일 출국한다. 외교부는 이날 "에볼라 대응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 10명이 시에라리온에서 의료활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영국정부가 제공하는 1주일간의 사전 교육훈련을 받기 위해 13일 런던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긴급구호대 1진은 감염 내과 전문의 등 의사 4명·간호사 6명 등 모두 10명으로 구성됐다. 민간과 군에서 각각 의사 2명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