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부, 태국 국적 항공사 '안전감독 강화'
    국토교통부는 태국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항공안전우려국으로 등재됨에 따라 안전감독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따라 국토부는 국내 취항중인 태국국적 항공사에 대한 현장 안전감독을 연 2회에서 8회로 늘린다. 현재 국내에 취항중인 태국국적 항공사는 타이항공, 타이에어아시아엑스, 비즈니스에어, 녹스쿠트항공 등 5곳이다. ..
  • 경남기업
    경남기업 '법정관리' 절차...채권단 "자금지원 반대"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경남기업이 채권단의 추가자금 지원을 받지 못해 상장폐지와 법정관리 절차를 밟게 됐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경남기업 주채권은행인 신한은행은 전일 자정까지 채권단으로부터 경남기업에 대한 추가자금 지원 여부를 서면으로 받은 결과, 관련 안건을 부결했다. 추가자금 지원을 위한 가결 요건인 채권단 75% 이상의 동의를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경남기업에 ..
  • 간첩
    北 "한국 간첩, 2명 체포…국정원이 배후 주장"
    북한이 27일 국가정보원의 지휘 하에 정탐·모략 행위를 목적으로 잠입한 한국 간첩 2명을 체포했다고 주장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미국과 남조선괴뢰패당의 조종 밑에 반공화국 정탐모략 행위를 감행하다가 적발·체포된 괴뢰정보원 간첩들인 김국기·최춘길과의 국내외 기자회견이 26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국가안전보위부 인사는 기자회견에서 "이놈들은 미국과 괴뢰정보기..
  • 한국과 중국
    한국, AIIB 참여 결정…창립회원국으로 가입
    우리나라가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기획재정부는 관계 부처간 논의를 거쳐 AIIB에 예정창립회원국(prospective founding member)으로 참여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중국에 서한으로 통보했다고 26일 밝혔다...
  • "한중FTA, 무역업계에 새로운 기회"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은 무역업계에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입니다." 한·중 FTA 한국측 수석 대표로 참여했던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은 27일 한국무역협회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한 제93회 KITA(무협) 최고경영자 조찬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 안심전환대출
    안심전환대출, 출시 3일만에 12조3678억원 소진
    안심전환대출이 출시된지 3일만에 올해 한도의 절반 이상이 소진됐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26일 오후 시간대까지 누적 대출 승인건수는 11만3086건, 승인금액은 12조3678억원을 기록했다...
  • 대법원
    대법, 故황장엽 수양딸 징역 5년 확정
    대법원 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미8군 관련 사업권을 제공하겠다고 속여 피해자들로부터 수십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기소된 고(故)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의 수양딸 김숙향(73·여)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재판부는 "김씨의 공소사실을 유죄로 판단한 원심은 정당하다"고 판시했다...
  • 합수단, '방산비리' 이규태 회장 비밀사무실 추가 압수수색
    기도입사업을 중개하며 사업비를 부풀린 의혹을 받고 있는 이규태(66·구속) 일광공영 회장의 방산 비리와 관련해 추가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전날 이 회장의 개인 사무실을 추가로 압수수색했다고 26일 밝혔다...
  • 피스코리아 국제심포지엄
    "한국교회 기도로 피흘림 없는 복음평화통일 열리기를"
    27일 오전 서울플라자호텔 그렌드볼륨에서 "한국교회 지도자 및 통일관련 단체장 조찬 기도회"가 열렸다. 특별히 이 자리는 독일통일의 초석이 됐던 독일 니콜라이교회 월요평화기도회의 지도자인 크리스토프 보네베르거 목사를 강사로 초청한 '드레스덴 선언 1주년 기념 피스코리아 국제심포지엄'이 시작되는 자리였다...
  • '자원외교 비리의혹' MB집사 아들 檢고발
    1조원대 손실을 입힌 한국석유공사의 하베스트 투자 실패와 관련해 이명박 정부에서 '집사'로 불렸던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의 아들이 시민단체로부터 검찰에 고발당했다...
  • 동부한미노회
    동부한미노회 "동성애 합법 결정에도 노회우산은 유효하다"
    미국장로교(PCUSA)가 동성결혼을 인정하는 교단헌법 개정안을 승인한 가운데 뉴욕과 뉴저지 한인교회들이 소속돼 있는 동부한미노회가 25일 오후1시 금강산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성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는 한편, 동성애에 관한 교단 헌법에 제약을 받지 않는 '노회 우산'의 효력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