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기총
    한국교회, 대한민국 저출산 문제 극복 위해 나서다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개신교계가 팔을 걷고 나섰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한기총)는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생명존중과 대한민국의 미래선언" 행사를 개최하고, 개신교계가 출산 장려를 위해 나설 것을 선언했다...
  • 메르스
    '세월호' 와 닮은 꼴 '메르스' 참사…국가적 재앙 막아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가 사회 전 분야에 걸쳐 확산되고 있다. 이쯤되면 거의 준(準) 재난 수준으로 치닫는 양상이다. 정부는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메르스 종합대응 컨트롤타워를 구성했다. 하지만 국민들의 불안감은 가시질 않고 있다. 보건의료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의 오판과 병원의 고집으로 초기 방역에 실패한 뒤 나온 것이라 때늦은 감이 크다. 그런데도 계속된 부처 간..
  • 이승엽
    이승엽 '400홈런 대기록'
    이승엽(39·삼성 라이온즈)이 개인 통산 400호 홈런을 작성하며 한국프로야구 통산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웠다. 이승엽은 3일 경북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3회말 상대 선발투수 구승민을 상대로 솔로 홈런(시즌 10호)을 때려내며 개인 통산 400번째 아치를 그렸다. 앞선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하며 숨을 고른 이승엽은 3회말 2..
  • 메르스
    대전서 80대 메르스 3차 감염 의심자 사망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 환자로 분류돼 대전의 한 대학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던 80대 남성이 숨졌다. 4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께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돼 대전의 한 대학병원에서 격리돼 있던 A(83)씨가 숨졌다. A씨는 16번째 메르스 환자 A(40)씨와 같은 병실에 입원해 지난달 30일 메르스 의심 환자로 분류됐다. 해당 병원의 한 관계자는 "A씨는..
  • BMW 5
    5월 수입차 18,386대 팔려…작년보다 20% 증가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5월 수입차 판매가 전년보다 20% 늘었다고 발표했다. 협회는 4일 지난 5월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가 1만8천386대로 전달보다는 1.0%, 작년 5월보다는 20.1%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 들어 5월까지 누적 대수는 9만5천557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5.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인해 지난달 국내 신규 승용차 시장에서 수입차가 차..
  • 낙태
    성인여성 10명 중 1명 낙태 경험...합법적은 9.5%
    현행법상 낙태가 예외적으로만 허용되고 있지만 성인여성 10명 중 1명은 낙태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19세 이상 성인여성 929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최근 발표한 '피임과 낙태 정책에 대한 쟁점과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 중 156명(16.8%)이 '원치 않는 임신을 한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이 중 95명(60.9%)은 '낙태를 했다'고 답했다. ..
  • 전복사고
    중국 유람선 침몰, 사망자 65명으로 늘어
    중국 후베이(湖北)성 젠리(監利)현 부근 양쯔(揚子)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 사고의 사망자가 65명으로 늘었다. 중국 관영 CCTV방송은 침몰한 유람선 '둥팡즈싱'(東方之星·동방의 별)에서 밤새 39구의 시신이 인양됨으로써 사망자가 65명으로 집계됐다고 4일 보도했다. 이로써 모두 456명이 탑승한 유람선에서 14명이 구조되고,370명 이상은 여전히 생사불명인 상태다. ..
  • 휴교
    메르스 확산에 전국 703개 학교 휴업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가 확산되면서 703개 학교가 휴업에 들어갔다. 교육부는 4일 오전 9시 기준으로 휴업에 들어간 학교가 703곳으로, 전날 오후 5시 집계(544곳)와 비교해 16시간 만에 159곳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3시(276곳) 이후에는 2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학교 별로는 ▲유치원 262곳 ▲초등학교 356곳 ▲중학교 58곳 ▲고등학교 11곳 ..
  • 원세훈
    대법원, '국정원 댓글사건' 원세훈 前국정원장 구속기간 연장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으로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원세훈(64) 전 국정원장에 대한 구속기간이 연장됐다. 대법원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지난 4월6일 첫번째 구속기간 갱신 결정에 이어 3일 원 전 원장에 대한 구속기간을 한차례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형사소송법 92조에 따르면 구속재판을 받는 피고인의 구속기간은 2개월로 제한된다...
  • 미 국방부 관리 "생탄저균 지난 10년 동안 배달사고 많을 것"
    미 국방부 관리들은 3일 지난 10년 동안 살아 있는 탄저균의 잘못된 배송 문제가 생각보다 더 심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 생탄저균이 미국 내 48곳 이상의 실험실과 최소 3개국에 잘못 보내졌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주 국방부와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발표한 것보다 2배가량 많다. 국방부는 배달 사고로 공중 보건 위험은 없다고 반복적으로 밝히고 있다. ..
  • 6월 모의평가, "학교 수업 수준에 맞춰 출제"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4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2078개 고등학교와 322개 학원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출제위원단은 출제 기본 방향에 대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했다"며 "학교 수업에 충실한 수험생이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해 고교 교육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고 밝..
  • 與, 메르스 병원 공개 '신중'…"정부 방침 따르자"
    국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가 확산되는 가운데 관련 정보를 모두 공개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던 새누리당이 4일 정부 방침을 따르자는 쪽으로 선회했다. 김무성 대표를 비롯한 여당 의원들은 그간 메르스 관련 당정이 다른 목소리를 낸다는 비판적 여론을 의식한 듯 직접적인 보건당국 비판을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새누리당 메르스비상대책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특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