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하다가 폐 질환으로 숨지거나 다친 피해자들 또는 유족에게 제조업체가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의 첫 판결이 나왔다. 다만 법원은 아직 조사가 이뤄지지 못해 증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국가의 배상 책임은 인정하지 않았다... 
문재인 "朴대통령 '조건없는 퇴진' 선언할 때까지 퇴진운동"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15일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조건없는 퇴진을 선언할 때까지 저는 국민과 함께 전국적인 퇴진운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檢 ‘대통령 독대’ 롯데 신동빈 회장 소환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15일 박근혜 대통령과 별도 면담을 가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오후 신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검찰 출석'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15일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을 소환해 조사 중이다. 이날 오후 2시 반 검찰청사에 출석한 김 전 수석은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한 뒤 조사실로 향했다... 
"청소년 선교, 주변교회와 전문선교단체가 긴밀하게 협조해야"
오은국 목사(호서대학교)는 "한국 개신교 교회의 학원선교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현대 교회들이 21세기에 들어서면서 포스트모던시대로 인한 교육의 붕괴와 문화의 혼재 속에서 성인기로의 접근단계에 있는 청소년들을 향한 교육선교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 했다... 
반드시 “결혼 해야한다” 절반 수준…여성은 47.5%에 그쳐
'결혼을 해야 한다'는 인식이 성인 남녀 모두 점차 약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여성의 경우 결혼을 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절반 아래로 떨어졌다. 15일 통계청이 전국 2만5,233가구에 상주하는 만 13세 이상 가구원 3만8,600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6년 사회조사 결과를 보면 '결혼은 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51.9%로 2014년 56.8%보다 4.9% 포인트 낮아졌다.. 
朴대통령 변호인에 유영하 변호사 선임
청와대는 15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검찰 조사를 앞두고 변호인으로 유영하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유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24기로 지난 2014~2016년 1월까지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개인 변호사 사무실을 열어 활동중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朴대통령과 영수회담 제의했던 추미애 대표 '회담 전격 철회'
박근혜 대통령과의 영수회단을 전격 추진했던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14일 밤 의원총회가 끝난 뒤 영수회담 철회를 선언했다. 추 대표는 "의총에서 당론으로 대통령 퇴진해야 한다는 총의가 모아졌다"며 "그 뜻을 존중해서 이미 의사가 밝혀진 만큼 회담은 철회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의원들이) 주셨고 그 뜻을 존중한 것이다"고 철회 배경을 설명했다... [15일 날씨] 대체로 맑음 / 동해안 밤 한때 비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져 밤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믿었던' 트럼프, 동성결혼 '허용'…낙태는 '반대'
복음주의 기독교인들의 지지를 등에 업고 차기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가 동성결혼 합법화에 대한 ‘허용’ 입장을 밝혀 그동안 그를 지지한 기독교인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13일(현지시간) 미국 CBS방송의 시사프로그램 ‘60분’에 출연해 “내가 개인적으로 동성결혼을 지지하는지 여부를 중시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동성결혼은 이미 대법원에서 판결로 결정이 난 사항으로 .. 
[창조신학칼럼] 수용과 부정으로 갈라진 진화론에 대한 복음주의의 두 관점
복음주의는 역사 속에서 다윈의 진화론 문제에 어떻게 반응하였는지 조금 더 살펴보자. 19세기 미국 복음주의자들은 신학자와 적절히 훈련받은 평신도는 가장 중요한 현대 과학의 결과를 성경에 대한 전통적 해석과 조화시켜야 한다고 여겨왔다. 또한 복음주의 지도자들 일부는 과학적 결론을 전통적 기독교 신앙의 변증이 될 수 있는지를 입증하려고 노력하여 왔다. 복음주의자들은 보통.. 
캘리포니아, 오락용 마리화나 합법화 시켜
콜로라도, 알래스카, 오레곤, 워싱턴 주 등에 이어 캘리포니아 주도 오락용 마리화나를 합법화했다. 그동안 의료 목적으로만 사용이 가능했던 마리화나는 11월 8일 주민발의안 64가 찬성 56%, 반대 44%로 통과되면서 이제 담배 형태뿐 아니라 쿠키, 브라우니, 음료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이 가능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