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발언을 두고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했다. 김 후보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후보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한 대법원 판결과정에 대해 언급한 발언을 문제 삼으며, 사법부의 신뢰를 훼손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이혼 소송 공론화하려고”… 지하철 방화 60대, 구속심사 출석
서울 지하철 5호선 차량 내부에 불을 지른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60대 남성이 지난 2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피의자는 자신이 저지른 방화 행위가 이혼 소송 결과를 공론화하기 위한 의도였다고 인정했다. 서울남부지방법원 이영광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존전차방화치상 혐의를 받고 있는 원모(60대)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했다.. 
인간에 대해 묻고 하나님을 발견하다
오늘날 한국 교회를 둘러싼 담론의 중심에는 제도, 도덕성, 대중과의 괴리 같은 문제들이 있다. 그러나 이 모든 문제의 근원에는 보다 본질적인 질문이 도사리고 있다. 바로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이다. 신간 <인간>은 이 근원적 질문을 향한 치열한 사유와 기도, 통찰의 결과물로, 저자의 오랜 목회적 고민과 철학적 성찰이 농밀하게 녹아든 책이다... 
하나님이 나의 목자시니,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푸른 초장, 잔잔한 시냇가, 넘치는 잔, 평안한 인도… 시편 23편의 이미지는 많은 신자들에게 위로와 소망의 상징이다. 그러나 현실의 삶은 꼭 그렇지만은 않다. 오히려 광야 같고, 거칠고, 때로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는 것처럼 느껴진다. 신간 <광야에서 살아가는 양들의 고백>은 바로 이 간극을 정직하게 마주하며, 시편 23편을 다시 읽게 만든다... 
과천시, 신천지와 행정소송 패소에 항소
과천시가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의 종교시설 용도변경을 둘러싼 행정소송에서 1심 패소 판결을 받고 항소에 나섰다. 신천지는 한국교회 다수 교단으로부터 이단으로 지정된 단체다. 2일 과천시와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얀양지원은 지난 4월 24일 신천지가 시를 상대로 제기한 ‘건축물대장 기재내용 변경신청 거부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측인 신천지의 청구를 인용했다. 이번 소송은 수십년.. 
기성 총회, ‘신앙고백서 및 교리문답서’ 해설 영상 배포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안성우 목사, 기성) 총회는 교단 신학 정체성을 담은 ‘신앙고백서 및 교리문답서’ 해설을 영상으로 제작·배포했다. 기성은 2021년 성결교회의 교리와 특징을 명시하는 ‘신앙고백서 및 교리문답서’를 출간하면서, 이 신앙고백서에는 기성 교단의 정체성인 사중 복음뿐 아닌, 한국교회가 공유하고 있는 성경, 복음, 교회, 삼위일체 등이 보편적으로 설명돼 있다... 
“생명 흘려보내자”… 수영로교회 설립 50주년 예배 드려
부산 수영로교회가 설립 50주년을 맞아 1일 본당에서 기념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수영로교회 설립목사인 정필도 목사의 사모 박신실 여사의 영상 축사에 따르면, 1975년 정필도 목사가 구름 떼와 같이 많은 성도들이 교회에 몰려드는 환상을 받고 부산 수영구 민락동에 ‘수영로교회’를 세웠다. 그리고 하나님은 정 목사에게 ‘항상 교회는 너의 교회가 아니라 하나님의 성전’이라는 마음을 주셨다고 한다.. 
美 캘리포니아 대법원, 동성혼 케이크 제작 거부한 기독 제빵사 항소 기각
미국 캘리포니아 대법원이 동성혼 케이크 제작을 거부한 혐의로 처벌을 받은 기독교인 제빵사와 관련된 사건에 대한 항소를 기각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주 고등법원은 최근 ‘캘리포니아 민권부 대 테이스트리스(Tastries)’ 사건에 대한 항소를 기각해 제과점에 대한 하급법원의 판결을 유지하도록 허용했다... 
그렉 로리 목사 “하나님은 평범한 사람들 사용하신다”
미국 캘리포니아 하베스트 크리스천 펠로우십(Harvest Christian Fellowship) 담임인 그렉 로리 목사가 최근 독일 베를린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빌리그래함복음전도협회(BGEA)가 주최한 유럽복음주의대회에서 ‘복음전도자의 은사와 소명’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강연에 앞서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크리스천 포스트(CDI/CP)와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로리 목사는 2.. 
라이프웨이 “지난 10년간 사역 사임한 목회자 비율 약 1% 불과”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미국 개신교 교회의 목회자 절반 이상을 포함해 기록적인 수의 목회자들이 정규 사역 사임을 진지하게 고려했지만, 지난 10년 동안 매년 사역을 그만두는 목회자는 약 1%에 불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부터 5월 8일까지 실시된 이 라이프웨이 리서치 설문조사는 휴스턴 제일침례교회와 목회자 감소에 관심을 갖고 있는 직.. 
탈북자들 “잔혹한 박해에도 기독교 성장하고 있어”
최근 탈북한 기독교인들이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탈북자 주일룡은 국제기독연대(ICC)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기독교인들이 투옥, 고문, 죽음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예수님을 따르고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룡과 그의 부모는 청진의 작은 집에서 살면서 몰래 기독교 라디오 방송을 듣곤 했다고 한다. 마침내 그와 그의 가.. 
“경외, 공명적 삶을 형성하게 하는 힘”
최창국 교수(백석대 실천신학)가 최근 복음과 도시 홈페이지에 ‘예배와 창조 세계: 경외의 표현’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최 교수는 “경외 또는 경외심은 우리 삶에서 성스럽고 숭고하며 초자연적이고 신성한 경험과 기쁨으로 이해되기도 하고, 거대한 신비와 맺은 관계에 대한 정서로 이해되기도 한다”고 했다. 이어 “경외의 성향은 공명과 일치의 성향이다. 경외의 성향은 다른 형성적 성향들과 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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