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9일, 개혁신당의 이준석 대선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 “마지막까지도 계속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사전투표가 시작된 가운데서도 보수 진영의 표 단일화를 위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 기록한 대선 첫날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29일, 첫날부터 유권자들의 발길이 몰리며 역대 최고 수준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1시 기준 전국 투표율이 10.51%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시간 기준으로 지난 대선보다 1.76%포인트 높은 수치이자, 사전투표 제도가 도입된 이후 전국단위 선거에서 역대 가장 높은 수치다... 
SK텔레콤 대리점, "신규 영업 중단 손실 보상하라" 강력 촉구
SK텔레콤 대리점들이 최근 해킹 사고로 인해 발생한 영업 중단 손실에 대해 공식적인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전국 2,600여 개의 SK텔레콤 대리점을 대표하는 대리점 협의회는 29일 성명을 통해, 현재 대리점이 겪고 있는 경제적 타격과 그동안 보여온 헌신에 대해 본사가 명확히 인지하고 합당한 보상안을 조속히 제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교계 단체들, 일부 대선 공약에 “헌법 질서 위협” 경고
2025년 5월 28일, 한국기독교보수교단총연합회를 포함한 전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기독교교단협의회 등 주요 교계 연합기관들은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헌법 질서와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공약에 대한 강력한 우려와 경고를 표한다"고 밝혔다... 
성결대 제10대 총장 정희석 박사 취임식 열린다
성결대학교(총장 정희석)가 오는 30일 오전 11시, 학술정보관 6층 야립국제회의실에서 제10대 총장 정희석 박사의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임식은 성결대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공식 행사로, 교직원과 재학생을 비롯해 예수교대한성결교회 관계자, 학교법인 인사, 안양시의회 및 지역 사회 주요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재명 “기후에너지부 신설해 탄소중립 이끌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9일,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국정 운영 구상을 내놓으며 ‘기후에너지부’ 신설을 공식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후보는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닌 인류 생존과 직결된 사회·경제적 위기로 규정하고, 이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통합 컨트롤타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우리들교회, 6월 2~7일 특별새벽기도회
우리들교회(담임 김양재 목사)가 오는 6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 동안 매일 새벽 5시, 판교채플에서 ‘THINK 특별새벽기도회’(이하 특새)를 진행한다. 교회 측은 “기도회 주제는 ‘생명에 이르는 경외(잠19:23)’”라며 “가정과 교회, 그리고 나라를 위해 생명에 이르는 경외로 하나님께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김문수 “인천은 대한민국의 희망”… 출근길 시민에 지지 호소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9일 아침, 인천 연수구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하며 “인천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의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날 출근 인사 자리에는 당 지도부와 지역 주요 인사들도 함께해 김 후보의 메시지에 힘을 실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2.50%로 전격 인하… 성장률 전망 0.8%로 ‘금융위기 수준’ 대폭 하향
한국은행이 올해 국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5%에서 0.8%로 대폭 하향 조정하며 기준금리도 전격 인하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와 같은 수준의 저성장을 경고하는 조치로, 현재 경제 상황이 그만큼 심각하다는 한국은행의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문수, 자정에 이준석 만나러 국회 찾아… “문 열려 있었지만, 사람 없었다”
대선을 앞두고 야권 단일화 가능성이 주목받던 가운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의 단일화를 타진하기 위해 국회를 찾았으나 끝내 만남은 성사되지 않았다. 사전투표를 불과 몇 시간 앞둔 시점에서 급히 이뤄진 시도였지만, 양측의 입장차만 확인되며 단일화는 좌초된 모양새다... 
대선 사전투표 시작… 국민으로서의 권리 행사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29일 오전 6시부터 전국 3,568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른 아침부터 유권자들은 각자 마음속에 품은 이유를 안고 투표소를 찾아, 국민으로서의 권리를 행사했다. 서울 마포구 용강동 주민센터 4층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앞에는 투표 시작 10분 전인 오전 5시 50분부터 시민들이 줄을 서기 시작했다... 
3년 만에 반등한 출산율… 1분기 0.82명, 인구 구조 변화가 이끌었다
올해 1분기 국내 출산율이 3년 만에 상승세를 보이며 반등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합계출산율은 0.8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05명 증가한 수치다. 출생아 수는 6만5022명으로, 전년 대비 7.4% 증가했다. 3월 단일월 기준 출생아 수가 전년보다 늘어난 것도 10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