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덕수 무소속 대통령 선거 예비 후보와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6일 서울 중구 달개비 컨퍼런스하우스에서 오찬회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한덕수, 이낙연과 회동… “개헌 추진 후 3년 뒤 물러나겠다”
    한덕수 무소속 대통령선거 예비후보가 6일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과 오찬 회동을 갖고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개헌을 완수한 후 3년 뒤 자진 사퇴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양측은 현 정치 체제를 개편하기 위한 과도정부 필요성에 공감하고, 여야를 향한 강도 높은 비판도 함께 내놓았다...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동행 축제 펀펀한 광화문광장 행사를 방문해 어린이와 인사하고 있다.
    단일화 주도권 갈등 격화... 김문수-당 지도부 충돌 지속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 간의 단일화 주도권을 둘러싼 갈등이 가열되고 있다. 당 지도부와 중진 의원들이 김 후보에게 빠른 단일화를 촉구하고 나선 반면, 김 후보 측은 "단일화는 김 후보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강하게 맞서고 있는 양상이다...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와 5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입장하고 있다.
    김문수-당 지도부 갈등 격화... 단일화 시계는 '촉박'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당 지도부 간의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보수 진영 단일화를 둘러싼 양측의 시각차가 표면화되며, 대선을 불과 한 달 앞둔 상황에서 국민의힘 내부는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 후보는 5일 입장문을 통해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와의 단일화를 추진하기..
  • 대선 출마를 선언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광주 동구 대인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과 인사하고 있다.
    한덕수, 5·18 민주묘지 참배 시도 무산
    한 전 총리는 2일 오후 5시 35분경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 도착했다. 현장에는 '한덕수 대통령'이라는 문구가 적힌 띠를 두른 지지자들이 환호하며 맞이했지만, 묘역 진입 직전 민주의 문 앞에서 시민단체와 대학생들로 구성된 시위대의 저지에 가로막혔다. 이들은 "내란 세력의 5·18 참배 웬 말이냐"는 내용의 손팻말을 들고 항의했다...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서울 종로구의 식당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오찬 간담회를 마치고 백브리핑을 하고 있다
    한덕수, 대선 출마 첫 공식 활동…“복지정책, 선택의 자유 보장해야”
    대선 출마를 선언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첫 공식 활동으로 서울 중구의 쪽방촌을 방문해 복지정책의 방향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한 전 총리는 이 자리에서 "어려운 사람들에게 물건을 나눠주는 방식의 지원보다, 그들이 원하는 것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복지정책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한덕수 부인 최아영 여사 ‘4대째 기독교 집안’… “무속과 무관”
    국무총리직에서 사임하고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한덕수 전 총리의 부인 최아영 여사가 4대째 기독교 신앙을 이어왔고, 한 전 총리도 기독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 일각의 ‘무속 프레임’과는 상반된 것이다. 최 여사의 증조할아버지는 일제 당시 김제 죽동교회 등 다수 교회를 설립한 故 최학삼 목사였고, 할아버지인 故 최용한 씨는 삼례교회 임구환 장로의 딸인 임선유 씨와 결혼했다. 아버지는..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한덕수, 대선 출마 공식 선언… 임기 단축 개헌 제안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임기 3년 내 개헌을 완료한 후 자진 사퇴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개헌을 핵심 공약으로 삼고 대통령 직속 개헌 지원기구 설치 등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