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학교 소속 교수 10인이 26일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대통령 탄핵심판을 진행 중인 헌법재판소의 절차가 헌법과 법률을 위반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들은 부정선거 의혹이 외면당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을 지키기 위해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침신대 학생들도 탄핵 반대 시국선언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재학생들을 포함한 동문 33명 일동’이 19일 대전광역시 소재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침신대) 정문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를 위한 시국선언’을 했다. 이들은 이날 발표한 시국선언문에서 “현재 대한민국은 반국가 세력에 의해 국가비상사태에 빠지게 됐다”며 “이로써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는 무너지게 됐고, 공산화라는 무시무시한 체제 전..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구미에서 대규모 개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15일 경북 구미시 구미역 광장에서 열렸다. 개신교 단체 세이브코리아가 주최한 국가비상기도회에는 경찰 추산 1만 명, 주최 측 추산 2만 명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다.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자유민주주의를 지키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 장신대 학생들, 탄핵 반대 시국선언… “신앙 자유 위해”
장로회신학대학교(장신대) 학생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시국선언에 동참했다. 이들은 12일 오후 학교 정문 앞에서 집회를 갖고 “대한민국이 위기에 처해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은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위협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탄핵 반대·자유민주주의 수호” 기독교인들 삭발식
서울특별시교회총연합회(서교총)와 서울특별시조찬기도회가 오는 3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릴레이 삭발식을 진행한다. 첫날 서교총 운영위원장인 박원영 목사 등이 삭발했다. 이번 삭발식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와 ‘자유민주주의 체제 유지’를 주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신대서 시국선언 “체제 전쟁… 자유 잃으면 예배도 위험”
최근 여러 대학에서 탄핵 반대 시국선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대 교단인 예장 합동 측의 총신대학교 학생들도 여기에 참여했다. ‘자유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총신인’은 6일 서울 총신대 사당캠퍼스 앞에서 ‘헌법을 파괴하는 사기탄핵 규탄한다’라는 제목으로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독교인들의 탄반집회 참여, 자유민주주의 위기감 때문”
김 목사는 “자유민주주의는 신앙의 자유를 수호하는 체제”라며 “탄핵 반대 집회는 체제가 위협받고 있다는 위기감의 신호다. 즉 적어도 윤석열 대통령이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해 계엄을 선포했다고 보며, 대통령 수호가 수호의 유일한 길이라고 확신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신앙의 자유 수호만을 위해 불신자들이 탄핵 반대 집회에 참여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대한민국 시민들 모두가 공감하며 참.. 미션스쿨 한동대 학생들도 “탄핵 반대” 시국 선언
여러 대학에서 탄핵 반대 시국선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표적인 미션스쿨인 한동대학교 학생들도 이에 동참했다. 한동대 학생들은 지난달 28일 오후 경북 포항 한동대 정문 앞에서 ‘대한민국 사법 시스템의 사망 선고’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내걸고, 탄핵 반대 시국선언을 진행했다... “3.1운동처럼… 자유민주주의 수호 위해 일어나자”
삼일절을 맞아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이하 기도회)가 1일 오후 서울 여의대로에서 개최됐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이날 여의도 집회에 주최 측 추산 약 25만 명, 경찰 측 추산 약 5만 5천 명이 운집했다. 1부 예배는 세이브코리아 준비위원장 홍호수 목사의 인도로, 먼저,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가 ‘회칠한 헌법재판소와 더불어민주당’이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탄핵 반대 서울 집회에 11만 명 모였다
3·1절을 맞아 서울 광화문과 여의도 등 도심 곳곳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가 열렸다. 경찰 비공식 추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광화문에는 약 6만 4000명, 여의도에는 4만 5000명이 모였다. 주최 측은 두 지역에서 총 30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기독 사학’ 숭실대서도 ‘탄핵 반대 시국선언’
대학가를 중심으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시위가 확산되는 가운데, 숭실대학교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24일 오후 서울 동작구 숭실대 정문 앞에서 탄핵 반대 시국선언을 했다. 이날 선언에 참여한 숭실대 학생 및 졸업생들은 ‘유일하게 폐교기념일이 있는 숭실대학교, 불의에 저항하는 정신으로 사기탄핵을 거부한다!’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내걸고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 후 탄핵 반대 시국선언을 진행.. 연세대·서울대 이어 고려대서도 “탄핵 반대, 자유민주 수호”
대학가를 중심으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시위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지난 10일 연세대를 시작으로 서울대(17일)에 이어 21일 고려대에서도 열렸다. ‘탄핵을 반대하는 고대인들’(탄반고)은 이날 오후 4시 고려대 정문 앞에서 ‘사기탄핵, 민족의 수치’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시위를 개최했다. 이 시위 도중 고려대 정문 뒤쪽 민주광장을 선점한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