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회총연합(공동대표회장 김태영·류정호·문수석 목사, 이하 한교총)이 13일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목회서신을 발표했다. 한교총은 “코로나19 사태를 맞이한 한국교회는 이 감염병이 함께 극복해야 할 재난임을 알기에 개별 교회가 주중 모임을 중단하고, 교회의 생명선인 주일 낮 예배도 온라인 예배나 가정예배로 진행하며 확산 차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광주시, 신천지 시설 행사 개최할 시 즉각 폐쇄
광주시는 신천지가 창립일에 행사를 개최할 경우 즉각 폐쇄조치 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13일 브리핑에서 “14일 신천지 창립일을 기념해서 소규모 회합이 있을 가능성도 있다”며 “신천지 광주 측이 창립일 예배 등 모임은 하지 않는다고 통보를 했다”고 했다. 이어 “소규모 또는 가족 단위로 행사를 할 수 있어 시와 각 자치구는 경찰과 협조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며 “시설폐쇄 조치된 집합시.. 
지역 사회 위해 마스크 직접 만들어 나눠주는 교회
인천 남동구 장아산로 백송교회(이순임 목사)에서 12일부터 지역 주민들에게 면마스크를 나눠줬다. 베이지, 카키, 꽃무늬 등 다양한 종류의 마스크를 성인 뿐 아니라 어린이용 마스크까지 이름 등 간단한 정보만 기재하면 1명 당 1개씩 무료로 마스크를 나눠준다... 
정부, 신천지 다중이용시설 근무자 3,162명 전수검사
정부가 다중이용시설에서 근무하면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신천지교회 신도 및 교육생 3162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은 13일 신천지 신도 중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검진 계획을 발표했다... 
대구시 “신천지 측 교적·재정 장부 등 분석 중”
대구시가 다대오지성전을 비롯해 지파장 등 간부 사택 4곳에 대한 행정조사에서 “컴퓨터·노트북 49건과 교적부·재정회계 장부 등 총 41종 187건을 영치해 현재 관련 기관・부서에서 합동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 12일 감염병 예방법과 행정조사기본법에 의거, 대구시 공무원과 경찰, 역할조사관 등 2개반 100여 명으로 구성된 조사반을 투입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밤 .. 
소망·온누리 등 5개 교회, 5억5천만 원 기부
새문안교회, 소망교회, 온누리교회, 잠실교회, 주안장로교회가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13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에 5억5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5개 교회 담임인 이상학 목사(새문안교회), 김경진 목사(소망교회),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 림형천 목사(잠실교회), 주승중 목사(주안장로교회)를 비롯해 각 교회 장로들과 사랑의열매 예종석 회장, 김.. 
신천지, 서울시에 청문회 불참 의사 전달
서울시가 13일 코로나19와 관련해 신천지 서울 법인의 허가 취소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청문회를 개최한다. 그러나 신천지 측은 불참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별관 내 사무실에서 청문회가 비공개로 열리고, 신천지 측은 지난 11일 참석할 여력이 안 된다며 이 같은 뜻을 전달했다... 
[전문] 코로나19 사태 관련 ‘교회와 정부의 관계’
코로나19 사태는 빠른 시간 내에 가라앉을 조짐이 아직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감염추세가 전 세계에 빠르게 전파되면서 WHO에서 펜데믹(세계적 유행병)을 선언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구, 경북 지역에서 나타난 집단감염의 양상이 3월 10일에는 서울 지역에서도 발생하였습니다... 
“조건부 제한엔 순종, 긴급명령엔 불순종 해야”
예장 합신 총회 신학연구위원회(이하 합신 신학위)가 12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하여 ‘교회와 정부의 관계’에 대한 이해와 ‘교회의 실천사항’에 대한 제언”을 발표했다. 합신 신학위는 우선 “교회의 영적 권세와 정부의 시민적 권세는 서로 혼동되거나 침해하지 않으며, 서로 부정하거나 배척하지 않는다”며 “교회가 시민적 권세를 행사하거나 거부하여서는 안 되며, 정부가 영적 권세를 행사하거나 통.. 
동안교회 수련회 참석자 중 5명 코로나19 ‘양성’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동안교회(담임 김형준 목사)에서 12일 추가로 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4일 첫 확진자가 된 이 교회 전도사까지 합치면 모두 6명이다. 동대문구는 이날 이 교회 관련 수련회 참석자 전수조사 결과를 알렸다. 첫 확진자인 전도사가 참여한 가운데, 교인들이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광주시의 한 연수원에서 수련회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창립일’ 앞둔 신천지, 그러나 ‘해체 위기’
오는 14일 창립 36주년을 앞둔 신천지가 1984년 시작한 이래 최대 위기를 맞았다. ‘신천지 해체’ 청와대 국민청원은 12일 오후 1시 현재 127만 명을 넘어섰다. 비단 코로나19 때문만은 아니다. 신천지 스스로 자초했다는 지적이다. 신천지 관계자는 12일 창립기념식과 관련해 “그런 것 전혀 없다. 이 상황에서 무슨 창립행사를 하느냐. 사무실도 못들어 가는 그런 상황”이라고 했다... 
경기총 “이재명 지사, 종교의 자유 존중한다 말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종교집회 전면제한 긴급명령’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1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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