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자체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명분으로 교회의 현장 예배 자제를 지나치게 압박하고 있어 ‘종교의 자유’ 훼손이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경기도는 15일 현장에서 주일예배를 드리는 교회들이 사전에 도가 내건 감염예방조치들을 준수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당일 교회들에 인력을 투입할 방침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조건부 예배 허용? 누가 그런 권한 주었나”
성산생명윤리연구소 이명진 소장(이비인후과 전문의)이 13일 펜엔드마이크TV의 ‘펜엔뉴스’에서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정치권이 연이어 예배 자제를 압박한 데 대한 의견을 말했다. 이 소장은 “크리스천으로서 모멸감과 큰 분노가 이르는 발언이었다. 분명 종교탄압이고 정교분리원칙에 어긋나는 일”이라고 했다... 
큰은혜교회, 온라인예배 3월 22일까지로 연장
이규호 목사(큰은혜교회)가 13일 큰은혜교회 홈페이지에 두번째 목회서신을 통해 온라인 예배를 잠정적으로 22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 목사는 “목사로서 교회를 향한 책임을 짙게 느낀다”며 “큰은혜교회 당회는 온라인 예배를 연장하고자 하는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연세대, 비대면·온라인 강의 실시
연세대는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3월 16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비대면·온라인 강의를 실시한다... 
서울장신대, 대구·경북 코로나19 지원사업에 모금 전달
서울장신대 교단 총회장 김태영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는 지난 3월 2일 총회장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이웃을 돕자고 호소했다... 
서울여대, 대구·경북지역 학생들에 위로와 응원 담은 선물 전달
서울여자대학 대외협력팀은 3월 12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학생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담은 선물을 전달했다. 대구·경북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200여명의 학생들에게 손 소독제 등 감염예방물품과 작은 선물을 구성원들이 직접 포장하여 우편으로 발송했다... 
계명대 학생들 자발적으로 코로나19 성금 모금활동 나서
계명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코로나19 환자 완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위해 자발적인 성금 모금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9일 계명대 학생회 간부 30여 명이 150만원을 모아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계명대대구동산병원(대구 중구 동산동 소재)으로 성금을 전달했다. 미술대학 학생들도 성금을 모아 80만원을 3월 11일 계명대대구동산병원으로 성금을 전달했다... 
[전문] 한교총 ‘코로나19 사태 목회서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한국교회 가운데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코로나19> 사태로 고통을 겪고 있는 대구 경북 지역교회와 전국에 흩어진 교회 가운데 성령의 위로와 치유와 회복하심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양심적 병역거부’처럼 ‘양심적 신앙생활’도 보장하라”
전라남도 광구 지역 목회자들이 지난 12일 광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 재난을 틈타 교회의 ‘교회당 예배 중단’만 강요하는 졸속행정을 비판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지난 8일 이용섭 광주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어깨띠를 두른 채 피켓까지 들고 현장 주일예배를 드리는 교회를 직접 찾아 자제를 요청한 것이 지나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트럼프, 코로나19 대응 위한 '국가비상사태' 선언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종교집회 금지, 헌법 보장하는 종교의 자유 침해”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총회장 김종준 목사는 12일 ‘종교집회 금지명령’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김 총회장은 “지난 7일 이재명 경기지사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종교집회 전면금지 긴급명령’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국회에서는 종교집회 자제 촉구 결의안이 채택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의원이 3월 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에서 종교집회를 워칙적으로 금지하고 필요 .. 
생명수교회 ‘확진’ 교인, 하나요양병원서 근무 ‘코호트 격리’
부천시 하나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25번 확진자가 근무한 것으로 확인돼 코호트 격리를 추진한다. 부천시에 따르면 1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부천 생명수교회 교인 1명이 하나요양병원에서 근무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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