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침체된 내수 경기를 회복하기 위해 총 13조 2,000억 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전 국민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10조 3,000억 원은 새롭게 편성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에 포함되었으며, 전체 추경 규모는 30조 5,000억 원이다. 이 중 11조 3,000억 원이 소비 진작을 위한 예산으로 직접 배정됐다.
    정부, 13조 원 규모 소비쿠폰으로 내수 살리기 나서
    정부가 침체된 내수 경기를 회복하기 위해 총 13조 2,000억 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전 국민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10조 3,000억 원은 새롭게 편성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에 포함되었으며, 전체 추경 규모는 30조 5,000억 원이다. 이 중 11조 3,000억 원이 소비 진작을 위한 예산으로 직접 배정됐다...
  •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추경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25만 원 전국민지원금은 당선사례금”... 추경 편성에 포퓰리즘 논란
    국민의힘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인 20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과 관련해 강하게 반발했다. 특히 25만 원씩 지급되는 전국민지원금을 두고 "이재명 대통령 당선사례금이라는 비판이 나온다"며 정치적 의도를 문제 삼았다.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 국회
    정부, 추경 한 달 만에 27% 집행… 재난 대응 예산 우선 투입
    정부가 2025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집행한 지 한 달 만에 전체 예산의 27%가량을 신속하게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산불 피해 복구 등 재난 대응이 시급한 사업에 예산을 우선 집행하며, 초기 대응에 선제적으로 나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2차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 출범 6일 만에 2차 추경 공식화
    이재명 정부가 출범 엿새 만에 두 번째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에 착수했다. 정부는 경기 활성화와 민생 안정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재정 지출 확대를 공식화하며, 빠르게 경제정책 추진에 나섰다. 9일 오전, 이재명 대통령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 두 번째 회의를 주재했다...
  •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직후 두 번째 비상경제TF 소집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과 동시에 경제 위기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통령은 9일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2차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고, 본격적인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논의에 들어간다. 이번 회의는 첫 회의가 열린 지 닷새 만에 열리는 것으로,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한 대통령의 높은 위기의식을 반영한다..
  • 최근 경기를 반영한 듯 서울 서대문구 이대입구역 인근 상가가 공실로 방치돼 있는 모습.
    이재명 정부, 30조 원대 2차 추경 본격 추진
    이재명 정부가 내수 침체의 장기화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따른 통상 리스크 속에서 약 30조 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에 착수했다. 경기 부양과 민생 안정 속도를 높이기 위한 이번 조치에 대해 전문가들은, 단기적인 내수 진작뿐 아니라 산업 구조 전환과 재정 개혁까지 고려한 전략적 예산이 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정부가 18일 12조2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의결했다. 이번 추경안은 재해·재난 대응, 통상·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 민생 지원에 초점을 맞춰 편성됐다. 산불 피해복구 지원, 반도체 산업 인프라 지원 확대 등에 사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추경안을 다음주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12조 추경 편성에도 경기 회복 역부족
    정부가 12조20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했으나, 내수 부진과 통상 리스크라는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경제성장률이 0%대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 속에서, 이번 추경이 단기 대응에 머물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임시국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정부, 12조2000억 원 규모 추경안 확정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국무회의에서 2025년도 제1회 추경안을 심의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민생을 돌보며,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것은 정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이자 존재 이유"라고 밝혔다...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정부, 12조 원 규모 ‘필수 추경안’ 확정 발표
    정부가 당초 계획보다 약 2조 원 증액된 총 12조 원 규모의 '필수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해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최 부총리는 "추경은 타이밍이 가장 중요하다"며 "예산안이 신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의 초당적 협력을 간곡히 부탁드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