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굳이 성경이 아니어도
    성경이 아니라 논어, 맹자, 자기계발, 심리학, 성공한 사람들의 습관에 관한 책을 읽으면 알 수 있는 지식이나 지혜를, 굳이 설교라는 이름으로 할 필요는 없다. 설교는 그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영역, 하나님께서 하셨고 하고 계시고 하시는 일, 구체적으로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보내신 성령을 통해 하나님 백성 안에서 행하시는 일에 관한 내용이 우선이고 절대적이다. 굳이 성경을 끌어다대지 않아..
  • 기독인문학연구원 채영삼 교수(백석대)
    “로마서와 야고보서는 충돌할까”
    한국교회가 잘하는 것은 바울서신을 중심으로 구원의 확신을 심는 것이다. 반면 바울서신 이외의 신학은 약하다. 온전한 신학은 모든 성경을 균형 있게 다루려는 태도에서 출발한다”며 “그러나 한국교회는 오직 믿음으로만 구원받는데서 끝이었다. 성화가 불만족스럽게 됐다..
  • 기독인문학 특별강연
    제31회 기독인문학 특별강연 ‘공동서신의 신학’
    기독인문학연구원 주최하는 제31회 기독인문학 특별강연이 6월 8일 저녁 7시에서 9시 기독인문학연구원 강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강연은 『공동서신의 신학』의 저자이자 두 차례 기독교출판문화상 우수상을 수상한 채영삼 교수가 ‘세상 앞에 선 교회, 공동서신 저자들의 메시지에 귀 기울이다’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 故 노회찬 의원
    노회찬 자살, '안타까움' 표한 기독교계 인사들
    故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자살 소식이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줬다. SNS 상에서는 그의 자살과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하는 글들이 넘치고, 노 대표의 이름은 사건이 있은 후 하루가 지난 24일 오전 잠시 여전히 실검 1위를 기록했다.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배덕만 교수는 "이 시대는 또 하나의 소중한 이름을 잃었다"고 말하고, "(노회찬 의원이) 있어서 참 좋았는데 이제 그의 빈자리를 어찌 견딜..
  • 노예시장
    "도적질로 부를 쌓던 기독교 국가, 윌버포스라도 없었다면…"
    과거 노예제를 옹호했던 영국교회를 돌아보며 현재의 한국교회를 생각해 보는 채영삼 교수(백석대)의 SNS 글이 큰 반향을 얻고 있다.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독교와 타인(他人)의 고통"이란 글을 올린 채영삼 교수는 18-19세기 영국이 어떻게 설탕(sugar) 산업으로 거대한 부를 얻게 되었는지를 보여주는 다큐멘타리를 보고 늦은 저녁으로 먹은 밥이 얹힐 뻔 했다고 한다...
  • 채영삼
    [채영삼 칼럼] 학사 경고를 받은 그대에게 "자기 공부를 하라"
    ‘교육 참사’라는 말이 떠올랐다. 학사경고를 받고 휴학을 결정한 K와의 대화가 끝나갈 무렵이었다. ‘적성이 맞지 않니? 무엇을 하고 싶으니?’ 전공을 바꾸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서 물었던 질문에 그는 뜻밖의 대답을 했다. ‘지금 배우는 학과가 적성에 맞습니다. 다만, 강의마다 일방적으로, 그리고 이해가 되지 않는 내용을 무조건 암기해야 하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 채영삼
    [채영삼 칼럼] 이것을 무시하지 말라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상식이나 정당한 법을 어겨서는 안된다. 특권은 없다. 나는 기도하는 사람이고, 나는 성경을 아는 사람이고, 나는 구원받은 사람이니까, 나는 좀 특별하니까, 세상의 법이나 규칙 따위는 예외라고, 그런 식으로 생각하지 말라는 것이다...
  • 한국교회연구원 창립총회를 마치고.
    예장통합 총회 '한국교회연구원' 창립총회 가져
    예장통합 총회의 '한국교회연구원'이 1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초대이사장과 초대원장으로 각각 채영남 목사(총회장)와 노영상 박사(호남신대 총장)를 선출했다. 특별히 채영남 목사가 관심을 갖고 추진 중인..
  • 채영삼
    [채영삼 칼럼] 당신이 무당인가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자가 되어서 무당 노릇을 하면 안 된다. 창조주 하나님,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떠난 인간 세상이 가장 절실하게 찾는 것이 오히려 '생명'이다. 생명을 주신 '그 하나님'을 찾아야 끝나는 갈증인데도, 그 창조주 하나님을 모르니..
  • 채영삼
    [채영삼 칼럼] 주보에 헌금자 명단, 옳은가
    주보에 헌금을 한 성도들의 명단이 오르는 교회들이 많다. 매주 올라온다. 항목도 다양하다. 십일조, 감사헌금, 선교헌금, 절기헌금, 건축헌금, 등등. 낸 사람과 내지 않은 사람이 항상 갈린다. 주보를 보았을 때, 거기부터 확인하는 사람들은 누구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