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쌀 관세율 513% 책정..쌀 개방 준비 본격화
    정부가 고율의 쌀 관세율을 책정함으로써 쌀 시장 개방에 대비한 움직임에 나선다. 새누리당과 정부는 18일 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확정했다. 당정 회의 직후 농림축산식품부는 '쌀 산업 발전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농가소득 안정과 국내 쌀 가격 경쟁력 확보에 나서면서 쌀 시장 개방을 위한 세계무역기구와의 협상을 준비한다...
  • 예산안 국무회의
    정부, 재정적자 감수..경제활성화 집중
    정부가 내년 확장적 예산안을 발표했다. 세월호 사고 이후 둔화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성장 동력을 회복하기 위해 내년도 재정을 최대한 확장적으로 운용한다는게 정부 설명이다. 정부는 18일 오전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2015년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2015년 재정 지출 규모는 376조원으로 올해보다 20조2000억원(5.7%) 확대됐다. 지출 예산은 201..
  • 한·일, 내달 차관급 전략대화 추진
    정부가 일본 정부와의 차관급 대화 추진에 나선다. 일본의 제안을 정부가 받아들인 것이다. 정부 관계자는 27일 "양국 현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전략 대화를 갖자고 일본이 요청해와 시기를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다른 관계자도 "일본 쪽에서 지난 5월 이후 수차례 요청이 왔는데, 우리가 시간이 없어 응하지 못하다가 이번에 받아들인 것"이라고 전략대화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 현오석 부총리
    정부, 쌀개방 여부 다음달 결정
    정부가 올해 말 쌀 시장을 개방해야하는 사안에 대비해 의견수렴 기간을 거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달 말에 결정하기로 한 쌀 시장 개방 여부가 내달 중으로 연기된다. 앞서 우리나라는 1993년 우루과이라운드 협상 및 2004년 협상을 통해 두차례 쌀 관세화를 유예했다. 따라서 올해 안에 쌀 시장을 개방하고 관세율을 정하든지, 그렇지 않으면 관세율 유예를 위해 의무수입물량을 현행 40.9..
  • '교황 방한 정부지원위원회'에서의 정총리
    정부, 교황 방한위한 정부지원위원회 회의 개최
    프란치스코 교황의 8월14일부터 18일까지의 방한에 대비해 범정부적인 지원방안이 나왔다. 교황의 이번 방한이 요한 바오로 2세 이후 25년만이고, 프란치스코 교황 즉위 이후 최초의 아시아 방문이라는 점에서, 이번 방한 행사의 성공적으로 진행에 대한 정부의 관심을 알 수 있다...
  • 무슬림들 선동하는 말레이시아 정부와 집권당
    무슬림들 선동하는 말레이시아 정부와 집권당
    말레이시아 정부가 최근 ‘비(非)이슬람적(un-Islamic)’이라는 이유로 동성연애자 예술 축제와 알라 문신을 그려 넣은 미국 가수의 콘서트 그리고 여러 책 들을 금지하는 일련의 조치를 취했다...
  • NCCK 목회자 납세 관련 공청회 개최‥정부 8월 세법 개정
    목회자 납세, "조세 정의 차원의 납세 동의한다"
    종교계 세금납부가 사회이슈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목회자 납세 문제를 둘러싼 공청회가 열렸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 목회자납세위원회는 5일 오후 서울 종로 기독교회관에서 '목회자 납세 관련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목회자 납세에 대한 목회자들의 찬, 반 양측의 입장 뿐 아니라, 정부측의 공식적인 입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 정부, 유엔서 中 겨냥 '탈북자 강제송환 금지' 촉구
    정부가 27일(현지시간)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탈북자 강제 송환을 금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정부는 이날 오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모든 직접 관련국이 탈북자 강제송환금지 원칙을 준수해줄 것'을 촉구했다. 유엔 고위급 회의에서 탈북자 문제가 공식적으로 거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봉현 외교통상부 다자외교조정관은 인권이사회 고위급 회기 기조연설에서 "탈북자들은 인간의 기본..
  • <김정일 사망> 北자극 자제..안정관리 주력
    정부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이후 대응 기조로 안정적 상황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최고 권력의 갑작스런 공백으로 북한은 극도로 예민해져 있어 자칫 사소한 사건이 한반도를 위기의 소용돌이로 몰고 가는 대형 악재로 변질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 때문에 정부는 19일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와 비상국무회의 등에서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 관리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실행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 내년부터 공공부문 비정규직 9만7천명 정규직 전환
    내년부터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9만7천명 가량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정부와 한나라당은 2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 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34만1천명 가운데 2년 이상 근무한 '지속적 상시근로자' 9만7천명 가량을 내년에 무기계약(직정규직)으로 전환된다...
  • 당·정·청, 내주 '민생예산 증액' 담판할 듯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와 쇄신파가 민생예산 확보를 위해 세출예산 총액을 1조~2조원 정도 늘려야 한다고 홍준표 대표 등 당 지도부에 각각 요구한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이에 따라 당 지도부는 오는 29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리는 쇄신 연찬회가 끝나는 대로 고위 당ㆍ정ㆍ청 회동을 갖고 예산증액 문제를 놓고 정부측과 담판을 지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