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ㆍ민간 채무 3천300조…GDP의 2.6배 수준
    민간기업과 정부의 부채규모가 급증해 3천300조원 돌파가 임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증권업계와 연구기관 등에 따르면 지난 6뭘 말 현재 민간기업, 공기업, 일반정부,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부채 총액은 3천283조원으로 1년 전인 작년 같은 시기의 3천106조원보다 5.7% 늘었다. 이 통계에서는 한국은행 자금순환표상 부채로 분류되는 주식ㆍ출자나 직접투자는 제외됐다...
  • 알제리 정부, 개신교회 인정하기로 결정
    지난 5월 알제리에서는 교회들이 폐쇄되고 기독교인이 신성모독죄로 징역형을 선고받는 일이 발생했었다. 하지만 최근 알제리에서 기독교에 좋은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다...
  • 감세철회‥소득세율 유지, 중간 법인세율 신설
    내년 시행 예정인 법인세·소득세 최고세율 2%포인트 인하 계획을 철회하라는 정치권의 요구에 정부가 결국 백기를 들었다. 소득세 최고세율은 지금처럼 35%가 유지된다. 법인세는 향후 국회와의 협의를 거쳐 현행 높은 구간인 '2억원 초과' 구간을 둘로 나눠 중간 구간은 세율을 20%로 내리고 최고 구간은 22%를 유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 채용서류 `병역필·면제자' 규정 없앤다
    정부가 고졸자들을 위해 공공기관 채용 시 `병역필·면제자'로 제한하는 규정을 없애고 입사 지원서에 학력란을 삭제하기로 했다. 또 고졸 취업자로 4년 이상 근무하면 대졸자와 동등한 대우를 하고 고졸자에게도 입영 연기와 입영시기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은 2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4차 공정사회추진회의'에서 교육과학기술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병무..
  • 정부 "필요 시 유동성 공급확대"
    정부가 최근 금융시장 혼란과 관련, "필요시 유동성 공급확대 등 부문별, 단계별로 마련된 위기대응계획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 및 대응'에서 "단기적으로 국내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지속되겠지만 최근의 대외충격은 무리없이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이같이 밝혔다...
  • 당정, 기초생활수급자 범위 확대 …최대 8만명 추가 지정
    정부와 한나라당은 기초생활수급자의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가 6만~8만명이 추가 지정될 전망이다. 3일 보건복지부가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예산요구안에 따르면 내년부터 부양의무자(자녀 혹은 부모)와 본인의 합산소득이 최계생계비의 185% 미만이면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될 수 있다...
  • 팍팍해진 살림살이…하반기 나아질까
    2분기 경제성장률이 건설업 침체와 수출 증가세 둔화 등으로 1년9개월 만에 4% 아래로 떨어졌다. 국민의 호주머니 사정을 반영하는 국내총소득(GDI) 증가율도 고유가 여파로 2년 만에 1%를 밑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