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경제 생필품 달걀 라면 물가 KBS
    경제 체질 변화 필요… "정책 패러다임 바꿔야"
    '고물가·고환율·고금리'의 '3고(高)' 상황 속에서 나랏빚은 1100조원에 육박하고 최악의 무역적자를 기록하는 등 한국이 복합 경제 위기에 처했다. 여기에 주요국의 긴축통화 기조, 국제 공급망 차질 등 대외적인 여건도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국형 재정준칙 도입방안을 발표하던 모습. ⓒ뉴시스
    나라살림, 7년 연속 적자… 국가채무 급증 ‘모르쇠’
    정부가 코로나19 피해계층 지원과 경기 회복을 위해 '나라 곳간'을 활짝 열면서 국가부채는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들어오는 돈보다 나가는 돈이 많은 재정 적자는 2025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1인당 갚아야 할 나랏빚 또한 2000만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 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부채는 1985조3000억원으로 전년보다 241조6000억원(13.9%) 증가했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71조2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통합재정수지에서 4대 보장성 기금을 제외한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는 112조원으로 집계됐다. ⓒ뉴시스
    국가부채 2000조 육박… 나라살림 적자 ‘역대 최대’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극복 등을 위한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으로 국채 발행 등이 늘면서 국가부채가 사상 처음으로 2000조원에 육박했다. 중앙·지방정부가 반드시 갚아야 할 국가채무는 846조9000억원까지 불어났으며 실질적인 나라살림을 가늠할 수 있는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는 110조원을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 세수는 감소했는데 지출이 증가하면서 정부의 실제 살림살이를 가늠할 수 있는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는 상반기 기준 110조원을 넘어섰다. ⓒ 뉴시스
    8월 세수 3.8조 늘었지만… 추경으로 나랏빚 800조 육박
    기획재정부가 12일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10월호에 따르면 올해 8월 국세수입은 24조원으로 지난해보다 3조8000억원 늘었다. 코로나19 세정지원으로 납기가 연장됐던 세금이 들어오면서 지난 7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세수가 더 걷혔다...
  • 코로나19로 외출이 줄어든 요즘, 한산한 거리의 모습.
    코로나19로… 가계·자영업자 대출 10조 폭증
    지난달 5대 은행의 가계대출과 자영업자 대출이 10조원 가까이 급증했다. 특히 마이너스 통장 등 신용대출의 경우 이례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매매를 위한 자금 수요가 지속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으로 은행에 손을 벌린 가계와 자영업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 미국 우체국 우정국
    美 우체국, 올해 적자 51억 달러…왜?
    우체국은 지난 13일 2015년 회계년도에 총 51억 달러의 적자를 보았다고 발표했다. 9년 연속 적자다. 우체국은 이번 적자의 대부분이 통제할 수 없는 지출에서 비롯되었다고 밝혔다. 통제할 수 없는 지출이란 의회가 법으로 정한 우체국의 은퇴자건강혜택비 사전 납부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