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권위, 내부 여직원 성추행 피해…무마 '논란'
    각종 인권침해 진정을 조사하는 인권전담기구인 국가인권위원회가 내부의 성추문 의혹 사건을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6일 인권위 등에 따르면 인권위 여직원 A씨는 지난 2~9월 같은 부서 상급자인 B·C 씨로부터 8개월간 성희롱 및 성추행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에 따르면 B씨는 회식 자리에서 A씨에게 'XX씨 사랑한다'며 몸을 기울이거나 얼굴을 옆에 들이대는 등 ..
  •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 '민원인 개인정보 유출' 미래부 권고
    국가인권위원회가 민원인의 개인정보 등을 유출한 미래창조과학부에 대해 권고 처분을 내렸다. 인권위는 20일 "민원담당 공무원이 사전 동의없이 민원인의 개인정보를 포함한 민원내용을 유출한 것은 사생활의 자유를 침해한 것"이라며 해당 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게 대책마련을 권고했다...
  • 인권위
    '성희롱' 병원 총무과장 인권위 권고 불수용
    국가인권위원회는 부하직원을 성희롱한 병원 총무과장에게 특별인권교육 수강과 피해자에 대한 손해배상을 권고했으나 해당 총무과장이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13일 밝혔다. 인권위는 지난해 12월 19일 직장에서 부하직원을 성희롱한 경상남도 소재 A병원 총무과장에게 "인권위에서 주관하는 특별인권교육을 수강하고, 피해자인 진정인에게 100만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할 것"과 해당 병원장에..
  • 동성애자 마약파티
    [건사연 칼럼] 동성애 포함 성적소수자 옹호하는 인권위(1)
    최근 동성애자들이 아파트에서 상습적으로 마약 파티를 한 것을 가지고 신문사들이 "동성애자들이 마약 파티를 했다"는 내용으로 기사를 낸 적이 있다. 이 기사에 대해서 한국게이인권단체인 친구사이가 종로경찰서가 동성애자의 인권을 침해했다고 하면서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냈다. 동성애자가 마약파티 한 것을 동성애자들이 마약파티를 했다고 하니까 이에 발끈해서 인권위에 진정을 낸 것인데 이들이 경찰서 ..
  • 한국 인권위 국제 사회에서 '등급보류' 판정
    세계 120여개국의 인권기구 연합체인 '국가인권기구 국제조정위원회(ICC)'가 정기 등급 심사에서 한국 국가인권위원회에 '등급 보류' 판정을 내렸다. 5일 인권위에 따르면 ICC 승인소위원회는 지난달 18일 개최한 심사에서 한국 인권위의 등급 결정을 보류하기로 하고 이를 인권위에 통보했다. 인권위 규정에 인권위원 임명절차의 투명성과 시민단체 등의 참여가 보장되지 않았고, 인권위원..
  • 시대정신 "인권위, 北인권문제 적극 나서야"
    국가인권위원회가 출범 10년 동안 북한 인권에는 비교적 소홀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21일 오후 시대정신(이사장 안병직)이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국가인권위원회 10년 평가 및 인권문제의 방향'에 관한 토론회에서 시대정신 이재교 상임이사는 이같이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