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등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합류가 난기류를 타고 있다. 사실상 총괄선대위원.. 윤석열 측 "김한길, 선대위 합류 수락"…김종인과 담판만 남아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선대위에 합류한다. 이제 남은 건 윤 후보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의 담판이다. 권성동 사무총장은 18일 당사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김 전 대표가 (위원장으로 오는 게) 맞나'라는 질문에 "나는 수락한 걸로 안다"고 밝혔다... 윤석열, 김종인 만나 선대위 인선 논의
윤 후보는 당초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준석 대표를 만나기로 했으나 대표와의 회동을 통화로 갈음했다. 대신 같은 시간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선대위 인선 논의를 진척시켰다... 권오수 구속, '주가조작' 관련자 5명째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을 구속했다. 검찰이 관련자 5명을 모두 구속하는 데 성공한 만큼 김씨 소환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윤석열 선대위 주도권 싸움... 이준석·김종인 vs 尹캠프 대립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선출된 지 일주일이 넘었지만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놓고 난항이 계속되고 있다. 정권교체 가능성이 높은 이번 대선의 방향키를 누가 쥐느냐는 주도권을 놓고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준석 당대표가 캠프 핵심·당 외부 인사들과 맞서는 모양새다... 다음주 '윤석열 선대위' 출항…尹, 공식 일정 없이 구성 논의
윤 후보는 이념적으로는 합리적 진보, 지역적으로는 호남까지 아우를 수 있는 폭넓은 인사 구성을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 전체가 참여하는 선대위를 위해 '국민통합위원회'나 시민들이 함께 하는 '국민공감정책단' 신설이 검토되고 있다고 알려진 바 있다... 尹 조준 고발장 쌓인 공수처… 추가 입건할까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지난달 22일 윤 전 총장을 판사사찰 문건 의혹 관련 직권남용 등 혐의 피의자로 추가 입건했다. 여권 성향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이 지난 6월에 고발한 사건을 4개월가량 검토한 끝에 수사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尹 "피선거권 연령 낮추는 방안 검토…오바마 되어보지 않겠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3일 "제가 대통령이 되면 현행 40세인 대통령 피선거권 연령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0일 국민의힘은 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피선거권 연령을 현행 '25세 이상'에서 '18세 이상'으로 낮추는 법안을 당론으로 발의했다"며 "이 법안이 통과되면 청년의 정치 참여 기회가 획기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설.. 윤석열 "종전선언은 정치적 선언… 부작용 상당히 커 반대"
윤 후보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외신기자들과 간담회에서 "북한이 핵 무장을 계속 강화해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종전선언을 하는 것은 지금 상태로는 의미가 약하거나 우리 남한에 잘못된 시그널을 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우려를 갖고 있다"며 "현재 종전선언은 저는 반대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 '권영세'냐 '임태희'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가 점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오는 20일 안팎으로 선대위 출범이 예고된 가운데 야권의 관심은 '총괄선대본부장' 자리에 누가 앉느냐로 쏠렸다... 윤석열 39% 이재명 32%…尹, 오차 밖 앞서[NBS]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11일 나타났다. 국민의힘 경선 후 실시된 여론조사들에서 윤 후보가 컨벤션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음을 드러내는 셈이다. 다만 최근 정치권의 화두인 20대에선 어느 후보도 확고한 우위를 점하지 못한 채 각축전이 벌어지는 양상이다... 5.18부터 봉하마을까지… 윤석열, 광주 '화해·통합' 행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정치적으로 대척점에 서 있는 반대 세력 끌어안기로 첫 지방 행보를 시작했다. 윤 후보는 광주를 방문해 '전두환 옹호' 발언을 사과하며 성난 호남 민심을 달래면서 화해와 국민통합의 메시지를 냈다. 대선 링에 오른 후 당심에 못 미친 민심 잡기에 다시 시동을 건 모양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