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서로 신뢰하면 10분 안에도 단일화는 끝낼수 있다"고 한데 대해 "일방적인 생각"이라고 받아쳤다. 안 후보는 이날 대한상의와 간담회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10분만에 (단일화 합의)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네거티브’ 안 한다더니… 野, 김혜경 때리고 與는 尹 병역·처가 때리기
이 후보는 민주당과 함께 윤 후보를 거칠게 때리고 있다. 지난달 28일 '일체의 네거티브를 확실하게 중단하고 오로지 민생, 국민의 삶에 대해서만 말하겠다'고 선언했지만 변곡점으로 여겼던 첫 TV토론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설 연휴 기간 배우자 과잉의전 논란이 대두되자 네거티브를 재개한 모양새다... 안철수 “단일화 고민한 적 없어… 당선이 목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8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야권 후보 단일화 관련한 대부분의 질문에 "고민한 적도 없다"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그는 이날 안보, 경제, 부동산 등에 대한 자신의 비전을 내놓으며 "목표는 당선"이라고 강조했다... 야권, 윤석열·안철수 후보 단일화 '담판론' 대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대선을 한 달 앞두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뒀다. 안 후보가 지난 1월 이후 지지율 답보 상태를 보이고 있는 점을 고려했을 때, 주도권을 쥘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안철수 “與·野, 단일화 공개 언급… 진정성 없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양당에서 단일화 관련 발언이 이어지는 데에 "이런 문제를 공개적으로 말한다는 것 자체가 진정성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안 후보는 7일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진행된 'G3 디지털경제 강국 도약을 위한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불확실 대선’에 이재명·윤석열 접전… ‘작은 실수에 승패 갈려’
대선을 한달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들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간 혼전 양상으로 수렴되는 분위기다. 다만 백중세 속에도 윤 후보가 조금 우위를 점하는 일부 조사가 나오기도 한다... 윤석열 "단일화 공개 언급 부적절… 안철수에 어떤 제안도 안해"
그는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선대위 필승 결의대회와 지역기자 간담회 후 가진 현안 질의에서 당 내에서 엇갈린 의견이 나오고 있는 것과 관련해 "단일화는 저와 선대본부측에서 다룰 문제"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김종인과 전격 회동… 대선 도움 구했나
이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초박빙 승부를 벌이며 김 전 위원장을 향한 여야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회동에서 이 후보가 어떤 식으로든 대선 관련 지원을 요청하지 않았겠냐는 관측이 나온다... [전문] 기공협 정책 제안에 대한 이재명·윤석열 후보 답변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대표회장 소강석 목사, 이하 기공협)가 제20대 대통령선거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게 제안한 10대 정책에 대한 답변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李·尹, ‘북한 인권’ 공감… 개선 방법론은 차이
이재명·윤석열 두 여야 대선 후보 모두 북한 주민들의 인권 개선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그 방법론에선 다소 차이를 보였다.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대표회장 소강석 목사)는 관련 정책에 대한 두 후보의 답변을 6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이 후보는 북한 인권 문제와 관련, “이전 정부와 달리 적극적으로 제기하고 풀어나갈 생각”이라고 했다. 윤 후보 역시 이를 위해 .. 윤석열 43.3% vs 이재명 41.8%… 오차 내 접전
20대 대통령선거 첫 4자 TV 토론회 이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여전히 오차범위 내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6일 나타났다... 李·尹, 물고 물리는 가시돋힌 설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3일 20대 대통령선거 첫 대선후보 4자 TV 토론회에서 가시돋힌 말들을 주고 받으며 날선 신경전을 벌였다. 두 사람은 이날 저녁 KBS 본관에서 열린 방송 3사 대선후보 TV 토론회 초반부터 대장동 개발특혜 의혹을 놓고 정면충돌했다...